엘머 갠트리(1960, Elmer Gantry, 리차드 브룩스)

자막자료실

엘머 갠트리(1960, Elmer Gantry, 리차드 브룩스)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696161

20081204_1769935129.jpg


미국 중서부 신교 성직자의 독선과 편협함을 그린 드라마.

<내가 마지막 본 파리>(1954),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1958) 등을 연출한 리차드 브룩스 감독의 60년도 작품이다. 라디오와 TV, 연극 연출 경력을 가진 리차드 브룩스는 시나리오각색에도 재능을 보여 직접 문학작품을 토대로 영화각본을 쓰는 일이 많았다. 이 영화 <엘머 갠트리> 역시 싱클레어 루이스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브룩스가 각색한 영화 중 그 재미와 구성이 뛰어난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 영화는 1920년대 미국 중서부를 중심으로 신교를 전도하던 전도사들의 행각을 통해 대공황시기 미국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전도사를 돈을 벌기 위해 설교와 전도를 하는 일종의 사업가로 묘사한 것이 문제가 되어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 영화로 버트 랭카스터는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리차드 브룩스는 각색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유명한 전도사 샤론 역을 맡은 진 시몬즈는 1960년 리차드 브룩스와 결혼해서 이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50년대 중반부터 60년대 후반까지 대단한 인기를 누리며 <아가씨와 건달들>(1955), <빅 컨츄리>(1958), <스팔타커스>(1960)등의 걸작들에 출연하여 시대를 풍미했던 여배우 진 시몬즈는 은퇴 이후에도 간간히 영화에 출연했는데, 95년엔 위노나 라이더와 함께 <아메리칸 퀼트>에서 열연하기도 했다.

감독 리차드 브룩스는 어떤 장르에 속한 감독이기 보다는 시대적 상황을 표현해내는 감독으로 불리우는데, 한 때 폭력과 가치관 상실에 대한 영화들을 제작해 사회참여감독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멜로와 서부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를 만들어오던 브룩스는 70년대 들어서도 리처드 기어가 섹스 심벌로 등장하는 <미스터 굿바를 찾아서>(1977)를 연출해 흥행에서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중학생때 흑백 TV로 중간부터 봤던 영화인데


아주 강한 인상을 받았덩 기억이 납니다


자료가 필요하신분은 링크 타고 오십시오

 

Comments

S macine
감사합니다
저도 예전에 TV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고마워요형~!!알라븅~
1 달별
다시보게해줘서 고맙습니다.
잘 기시죠?
1 이승
자막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