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알렌 감독의 1999년 작품입니다. 오래도록 하시는 분이 없길래 만용을 부렸습니다. 자료실 영자막을 토대로 했습니다.


  영문Sub2Smi : 2XjUNo

1930년대를 배경으로 전설적인 천재 재즈 기타리스트 에멧 레이의 이야기로 숀 펜이 주연한 우디 앨런의 '98년 가을 프로젝트(Woody Allen Fall Project 1998)'다. 하지만 실존 인물이 아닌 우디 알렌이 영화 속에서 창조한 인물이라고 한다. 실제로 우디 알렌은 재즈 클라니넷리스트로도 유명하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숀 펜), 여우조연(사만다 모튼)에 노미네이트되었으나 수상은 없다.

 '화음과 불협화음(Accords Et Desaccords)'이란 제목으로 소개된 프랑스에선 대부분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르몽드의 장-미셀 프로동은 "우디 알렌, 이 자유로운 천재여"라는 제목으로 "가공 인물인 30년대 기타리스트를 주제로 감독은 또 한번 자신만의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했다"라고 평했다. 하지만 리베라시옹의 올리비에 세규레는 "우디 알렌은 고도로 정제된 자신의 상상적 변이를 펼쳤지만 이러한 이야기적 변용은 더 이상 놀라울 것이 없다"라고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조지 거쉰에 의해 작곡된 '스윗 앤 로다운'은 우디 알렌의 <맨하탄>의 사운드 트랙에 있는 곡이다. 한편, 우디 알렌은 페데리코 펠리니의 <길>(54)에 대한 오마주를 선사한다. 숀 펜이 맡은 에멧과 사만다 모튼이 맡은 해티는 각각 잠파노와 젤소미나에 부합된다. 그리고 각각의 마지막 장면에서의 에멧과 잠파노의 좌절과 회한도 포함된다.

 옥에 티. 자동차 여행 때 보이던 철제 곡물 부대는 그 당시에는 없던 것이다. 또 에멧이 기타를 연주 할 때 손의 위치는 실제 소리와는 다른 곳에서 퉁기고 있는다.(음과 화면이 맞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