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초 뉴욕에서 초연돼 호평받았던 우디 앨런의 유일한 희곡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그 유명한 영화 <카사브랑카>를 패러디한 코미디다. '보기'는 험프리 보가트의 애칭이라고 한다. 특히 남편인 딕에게 린다를 돌려보내면서 영화 <카사블랑카>의 마지막 장면을 그대로 재연한 장면은 우디 앨런의 위트가 십분 발휘되는 명장면. 1999년 국내에서도 연극 무대에 올려진 바 있다.
허버트 로스감독의 1972년 작품입니다.
내가 구한 영자막이 군데군데 대사가 한,두마디씩 빠지는 데,듣기 실력이 영 아니라 자막 위주로 옮겼습니다. 영자막도 함께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