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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댄스에서 꽤나 극찬을 받은 초현실주의 컬트영화 입니다.
자아 정체성과 향수에 관한 병적 중독을 그로테스크한 기억의 이미지로 나열한 호러 영화인데,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슬픈 지점도 곳곳에 있고요. 디지털에 대한 활용은 <비디오 드롬>을, 기괴하게 빠져드는 플롯은 <멀홀랜드 드라이브>를,
종종 등장하는 음악들은 <트윈 픽스>를, 혹은 머즈 보우를 연상케 하는 귀를 찢는 아날로그의 굉음들에 휩싸입니다.
사실 <프라블러미스타>를 자막하려던 것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VOD 예정이 잡히는 바람에
절반까지 자막한 제 모습에 상실해서 각 잡고 이거라도 붙잡으며 미친듯이 자막했습니다.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이후 수정 사항이 보이면 '수정 자막'으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 오타가 있던 부분, 자막이 나오지 않는 부분들을 수정했습니다 :)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자막을 다시 다운 받고 감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