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트렉 (Lautrec, 1998) Roger Planchon 고화질 최종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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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렉 (Lautrec, 1998) Roger Planchon 고화질 최종본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2087426

이 작업을 완성한 지가

벌써 9년 전이라니...

믿어지지가 않습니다만

이제 그런 시간과 열정은

제게 다시 찾아오지 않겠죠...


3년 전에도 한번 릴을 바꾸고 

다듬은 적이 있지만, 천연 님의 고화질 

제공으로, 이전 포스팅을 수정해 다시 올립니다.

이 전에 받으셨던 약 150 분들과 많은 댓글을 

주셨던 회원 분들께 양해를 구합니다.

 


레지 로예르

엘자 질베르슈타인 주연


로제르 플랑숑 감독의


로트렉 입니다.




가장 위대한 컴플렉스 속의 자유주의자

신 앞에 두려움 없이 아름다움을 사랑한 천재, 그를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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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 (Henri de Toulouse-Lautrec 1864-1901)

프랑스 남서 내륙 툴루즈 근처 알비에서 로트렉 백작가문의 아들로 태어나 14세와 15세의 두 번의 골절사고로 두다리 성장이 멈춰

기형적 장애를 갖게 된 화가, 도안가, 그래픽 아트 미술가, 삽화가, 석판화 화가였다. 부유하고 괴팍스러운 그의 아버지는 어릴 때부터 

데생에 능했던 그를 지원해, 그는 1882년(18세)에 파리에서 유학하고 1885년경 몽마르트르에 정착하여 물랑 루주 등의 캬바레에서 매일 밤

스케치를 하고, 업소들의 포스터를 그려주면서 곧 몽마르트르에서 유명해졌다. 그는 또한 매춘업소에서도 많은 시간을 보내며 그들을

그림의 모델로 삼기도 했는데 당시 파리 사람들의 생활과 애환을 빠른 손놀림과 정확한 묘사로 그려내어, 가수 잔느 아브릴 과 라 굴뤼 같은

무용수들이 오늘날까지 알려지게 하였다. 프란시스코 고야, 에드가 드가, 우키요에 (일본 풍속판화)의 영향을 받은 그는, 자신의 모델이자

연인이었던 쉬잔느 발라동 등을 가르치기도 하였으며 1891년 이후 많은 석판화 포스터를 제작, 아르누보의 경지를 개척했지만 알코올 중독과

매독으로 인해 깊은 침체기에 빠져들었고, 1899년 입원하였으나 1901년 재발하여, 남 프랑스의 모친에게로 돌아가 37세의 짧은 생애를

마쳤다. 1922년 모친 백작부인은 아틀리에에 있던 전작품을 알비 시립미술관에 기증하고 그 해 일반에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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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자신의 그림을 그리는 재미있는 편집 사진입니다.(귀엽게 생겼죠?)

로트렉은 이런 재미난 사진, 익살스런 장면, 분장한 사진들을 많이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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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르 플랑숑 감독의 사랑스러운 이 영화에는 개구장이 같은 로트렉의 내면에 대한 깊은 이해가 흐르고 있습니다.
(반 고흐의 죽음을 전해듣고 어린 아이처럼 흐느끼는 그의 모습, 고흐를 혹평한 평론가를 찾아가 분노를 폭발하는 모습들)
존 휴스턴의 물랑 루주(1952)에서는 마리 샬레와 미리암의 사랑이 줄기라면, 여기서는 여류화가 쉬잔느 발라동 이 중심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영화의 색감이 그의 그림분위기를 그대로 따르고, 많은 음악과 노래들이 등장하며, 사창가의 모습이 그대로 그려져
많은 누드장면들이 등장 합니다. (미술 교육한다고 아이들과 보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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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판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화가답게

그가 사용한 그림의 낙관 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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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는 드가, 르누아르, 반 고흐등의 화가들도 등장하지만 
여자들을 사랑했던 그였던 만큼 수많은 여자 조역, 단역들이 나오는데
하나같이 너무 예쁘고 매력적입니다.

그중에 역시, 쉬잔느 발라동 (Suzanne Valadon 1865-1938) 역의
30살의  엘자 질베르슈타인 은 정말 아릅답습니다. 
그녀는 파리넬리(1994)의 알렉상드라
 모딜리아니(2004)의 쟌느 에뷔테른 으로도 열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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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 화가이면서 많은 화가들의 모델, 연인이기도 했던

발라동의 작품 가족 초상 입니다. 대단하죠?

그녀는 작곡가 에릭 사티 (Erik Satie) 마저 사랑에 빠져

곡을 지어 바칠 정도로 매력적인 여인이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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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가장 많은 시간이 걸린 이 자막은
대사량도 대사량이지만 노래와 시
그림에 대한 토론등이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동화처럼 사랑스런 이 영화를 저처럼 로트렉을 
사랑하시는 여러분들께 전합니다.


PS:
말씀 드린대로 기존의 
정체 불명의 릴보다 개선된 화질과
다른 릴과의 호환성 부족으로 인해
FPS를 새로 맞추고 일부를 교정한 재탕 
포스팅 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영화라 폐를 
끼칩니다. 천연00 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처음 DVD 릴로 제작해 여기가 끝!)

릴은 웹립 3.28 GB mp4
Rakuten 으로 9일 링크 하오니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께
교체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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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8 이야호
고맙습니다
10 NaRO
감사합니다~
20 pupu
감사합니다
3 유쓰띠노
줄리아노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길 빌며 다음 글을 기대합니다
19 주디스
고생하셨습니다.
1 TAXIDRIVER
감사합니다!
S dreammaker
감사드립니다.
31 靑山
감사합니다
16 블랑코
감사합니다.
3 GNWN
감사합니다
S 인향
항상 귀한 영화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