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셨습니다. 잘 보겠습니다.
주말, 휴일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잘 보겠습니다. 주말, 휴일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가을이 되니 스태미너가 넘치시는 것 같습니다 ^^
덕분에 좋은 영화들 잘 보겠습니다... 가을이 되니 스태미너가 넘치시는 것 같습니다 ^^ 덕분에 좋은 영화들 잘 보겠습니다...

  끄악.. 이 영화를~ 앗싸 땡 잡았다! 끄악.. 이 영화를~ 앗싸 땡 잡았다!

  2004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에서 드니 아르깡의 <야만적 침략>과 함께 끝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벤 솜보가트의 <쌍둥이 자매>는 두 여자의 극한의 상반된 삶을 보여주면서 인간의 삶이 환경에 의해 굴절되어 가는 과정을 빼어난 드라마 트루기로 추적한 수작이다. 1926년 독일에서 태어난 쌍둥이 자매 안나와 로테는 부모가 죽자 각각 환경이 다른 집안으로 입양된다. 캐톨릭이라면 고개를 젖는 삼촌 내외가 안나를 떠맞고 결핵에 감염된 로테는 네델란드의 한 상류층 집안으로 입양된다. 로테가 부유한 삶 속에서 근심걱정없이 자라는 동안 안나는 정상적인 교육조차 받지 못하고 농장에서 짐승처럼 일만하며 자란다. 그렇게 타의에 의해 엇갈린 삶을 살아가던 두 자매는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면서 운명같은 조우를 한다. 이제 두 여자의 인생에 그동안 상실되었던 자매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는가 했더니, 그만 안나가 SS단의 장교와 결혼을 하게 되고, 로테가 유태인 음악가와 결혼을 하면서 이제 두 사람은 완전히 건널 수 없는 불화합의 강뚝으로 떠밀리어 가버린다.  과연 두 여자는 현명하게 자신들의 뒤틀린 운명을 바꿀 수가 있을까?
<img src="http://drfa.co.kr/images/poster2/detweeling2.jpg">
2001년 처녀작 이세벨의 히트 이후에 테사 데 루가 그 이듬해 발표한 동명 소설을 네델란드의 김진만, 또는 김종학으로 불리우는 벤 솜보가트가 메가폰을 쥐었다.  벤 솜보가트는 네델란드의 국영 TV에서 잔뼈가 굳은 PD였는데 <쌍둥이 자매>도 원래는  TV드라마로 기획했다가 원작의 강렬한 드라마 트루기에 고무되어 필름으로 찍었다고 한다. 이탈리아의 영화제작자 Gabriele Salvatores는 <쌍둥이 자매>가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지 못한 것에 대해 장문의 원고를 필름지에 기고하기도 했다.<b>[조한우]</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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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이 영화 절대 놓치지 마세요!
강추입니다!

2004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에서 드니 아르깡의 <야만적 침략>과 함께 끝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벤 솜보가트의 <쌍둥이 자매>는 두 여자의 극한의 상반된 삶을 보여주면서 인간의 삶이 환경에 의해 굴절되어 가는 과정을 빼어난 드라마 트루기로 추적한 수작이다. 1926년 독일에서 태어난 쌍둥이 자매 안나와 로테는 부모가 죽자 각각 환경이 다른 집안으로 입양된다. 캐톨릭이라면 고개를 젖는 삼촌 내외가 안나를 떠맞고 결핵에 감염된 로테는 네델란드의 한 상류층 집안으로 입양된다. 로테가 부유한 삶 속에서 근심걱정없이 자라는 동안 안나는 정상적인 교육조차 받지 못하고 농장에서 짐승처럼 일만하며 자란다. 그렇게 타의에 의해 엇갈린 삶을 살아가던 두 자매는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면서 운명같은 조우를 한다. 이제 두 여자의 인생에 그동안 상실되었던 자매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는가 했더니, 그만 안나가 SS단의 장교와 결혼을 하게 되고, 로테가 유태인 음악가와 결혼을 하면서 이제 두 사람은 완전히 건널 수 없는 불화합의 강뚝으로 떠밀리어 가버린다. 과연 두 여자는 현명하게 자신들의 뒤틀린 운명을 바꿀 수가 있을까? <img src="http://drfa.co.kr/images/poster2/detweeling2.jpg"> 2001년 처녀작 이세벨의 히트 이후에 테사 데 루가 그 이듬해 발표한 동명 소설을 네델란드의 김진만, 또는 김종학으로 불리우는 벤 솜보가트가 메가폰을 쥐었다. 벤 솜보가트는 네델란드의 국영 TV에서 잔뼈가 굳은 PD였는데 <쌍둥이 자매>도 원래는 TV드라마로 기획했다가 원작의 강렬한 드라마 트루기에 고무되어 필름으로 찍었다고 한다. 이탈리아의 영화제작자 Gabriele Salvatores는 <쌍둥이 자매>가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지 못한 것에 대해 장문의 원고를 필름지에 기고하기도 했다.<b>[조한우]</b> .................. 추신; 이 영화 절대 놓치지 마세요!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