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의 제왕 (Emperor of the North, 1973) Robert Aldrich

자막자료실

북극의 제왕 (Emperor of the North, 1973) Robert Ald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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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년 전

토마스모어 님의 도움으로 

완성했던 자막 입니다.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다시 한번 올립니다.

(기존에 받으신 16분들께 죄송...)

 


2019.12.31.


제가 참 좋아하는

두 배우의 호연이 두드러지는

다이다이 결투극(?) 서로 피할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는 그들


리 마빈

어니스트 보그나인 주연


로버트 알드리치 감독의


북극의 제왕 입니다.

(북쪽의 제왕 인지, 북국의 황제 인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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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대공황의 최절정기


호보(Hobo)들은 무임 승차로 일자리를
찾아 필사적으로 전국을 떠돌았다

사회에서 도외시된 쓸모없고
집도 없는 그들은 별종이 되어갔다

방랑자들은 법을 비웃고
스스로가 법이었다


철도원들은
그들의 섬멸에 전념했다

그들과 그들의 유일한 생존
원천인 열차들 사이에 있었기에



멋진 주제곡 입니다^^



사람과 기차 

기차와 사람


둘 다 달리려 하지
최대한 멀리 최대한 빨리

하지만, 사람은 기차가 아니고
기차도 사람이 아니네


사람은 할수 있지
기차가 결코 할수없는 걸

산을 오르는데
비록 절반까지 만이라도


기차는 증기가 떨어지면 멈추게 되지만

하지만, 그건 다른 얘기

사람은 기력이 떨어져도

여전히 길고 먼 길을 갈수 있다네

꿈 하나 만으로도


그러니, 날 막으려 하지마

막으려 하지마 아무도 할수 없으니

난 꿈이 있어

날 사람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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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 공황기에

열차를 무임 승차 하려는 부랑자들 중 최고 왕초와

그를 막으려는 철도원들 중 가장 지독하고 무자비한 놈 간의

물러설 수 없는 Show down 쇼당(?) 입니다. ㅋ

이런 무림의 최고수 간의 대결은 늘 흥미진진 하죠.

(그 사이에 날라리 부랑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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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무게땅 마빈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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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이겨라!



고 틈새에 침례교 세례식 장면에서

잠깐 등장하는 한 아가씨...

리브 타일러 인 줄 깜놀했는데

다이앤 다이 (Diane Dye) 라는 TV배우로

다른 영화가 없습니다... ㅠㅠ (이젠, 별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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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소아과 의사 같은

알드리치 박사님, 새해 복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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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블루레이를 발견하고 기뻤지만

일년 이상을 붙들고, 이리 딩굴

저리 딩굴 작업하다가

어디다 뒀는지 까먹은 상태에서

토마스모어 님께서 섭작업 하신다기에

또 포기했다가, 미완성 섭자막을 토대로

완성하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얘들 말투나 은어가 너무 저렴하여

뭔말인지 고민스런 부분이 꽤 있었죠.

(역시나 엉터리 섭자막은

담 구렁이 처럼 잘도 넘어 가네요.ㅋ)

어쨌든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새해 전에 포스팅 할수 있었음을

감사드립니다.^^



PS:

이 자막 제작 당시만 해도

코로나가 이 정도 상황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었네요...


새로 장착한 릴은 

블루레이 1080p 1.88 GB mp4 이며

Sendy로 9일 링크 하오니 즐감하시고

모두들 힘든 시기에 기운 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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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4 푸른눈
수고하셨습니다
S dreammaker
고밉습니디.
6 잭바우어
감사합니다
22 bkslump
공유 감사합니다^^
19 큐담
수고하셨습니다.
30 시네시민
26 장곡
수고하셨습니다.
10 넘조아
고맙습니다.
16 하마다네
감사합니다^
5 Cinephile
감사합니다~~
40 Daaak
감사합니다.
1 불바
이게 북부(지역)의 제왕인데
일본에서 북국의 제왕이라고 하니까 한국에선 북극의 제왕으로 또 변모했네요. 미국 북부의 센놈이란 뜻이겠죠.
The north : 북쪽, 북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