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정보

드라마 | 일본 | 114 분

감독

토요다 토시아키

출연

코이즈미 쿄코 (쿄바시 에리코 역), 스즈키 안 (쿄바시 마나 역), 이타오 이츠지 (쿄바시 타카시 역), 쿠니무라 준 (에리코의 오빠 역)

하지만 남편과는 5년간 섹스리스상태로 그녀의 남편은 여러 여자와 바람을 피며, 마조히스트역을 하기도 한다.

그녀의 딸은 러브호텔에서 남자 친구와 지내며 익명으로 성인잡지에 나체사진 등을 투고한다. 아들은 아버지의 불륜상대 미나를 가정교사로 받아들이면서 일탈의 길로 들어듯 하지만 그저 자신의 컴퓨터 시물레이션을 위한 견학정도로 보인다.

에리코의 어머니는 환자지만 마취를 두려워하여 수술을 거부한다.

에리코의 어머니와 남편의 불륜상대이자 아들의 가정교사의 생일이 같은 날로 생일파티를 통하여 가족들의 모순은 결국 폭발한다.

자신이 꿈꾸던 가족이 이루어지지 못함을 느끼는 에리코의 불안속에 그녀의 생일날을 처음으로 기억한 그녀의 어머니의 전화통화 후, 에리코의 폭발하는 분노와 외침속에 그녀의 어린시절부터의 아픔은 승화의 과정을 밟는다.

사소한 사고를 통하여 한 버스에 타게된 나머지 가족은 모두 엄마의 생일을 준비하였고, 깜짝 파티를 위해 각자 준비한 선물을 들고 집에 도착하며, 에리코는 이들을 맞기위해 문을 열면서 영화는 끝난다.

일본식의 가족에 대한 탐구로, 모든 가족들에 비출만한 거울이 될 영화임은 분명하다. 카쿠타 미츠요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