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도로스 앙겔로풀로스 감독께서 교통사고로 작고하신 것이 2012년이니, 벌써 12년이 흘렀습니다.
90년대 초중반에 국내에 예술영화 시장이 개척되기 시작될 무렵 수입되었던 그의 작품들이 선연합니다.
이후에 <영원과 하루>는 칸 수상이라는 광고와 더불어 개봉되기도 했었지요.
제게 그는 <시테라 섬으로의 여행>에서 선박에서 계단을 내려오던 노인의 발걸음으로 기억됩니다.
본편은 그의 장편 데뷔작입니다. 이 작품 외에 앞으로 1972년작 <1936년의 나날>, 1977년작 <사냥꾼들>을 추가로 게시하겠습니다.
유작이 된 <먼지의 시간>은 오래 전에 자막 작업해 놓은 것이 있는데, 근자에 다른 분이 게시한 자막이 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이 자막의 모자란 점이나 좋은 화질의 영상을 제공 수정하실 분, 누구시든지 환영합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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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앞으로도 감독님의 작품을 더 올려주신다고 하시니 정말 기쁩니다!
영상 공유까지 정말 고맙습니다!
제 신경회로에 버그가 있는지 이분 작품만 보면 자동으로 먹먹해집니다 -..-a
쐬주 한잔 간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