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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계의 전설적 존재인 윌 아이즈너의 동명 만화 원작을, <300>, <씬 시티>의 원작자인 만화가 프랭크 밀러가 메가폰을 잡아 대형스크린으로 그려낸 액션 어드벤쳐물. 프랭크 밀러 본인에게는 <씬 시티>의 직접 연출 이후 이번이 두번째 감독작이다. 출연진으로는, <굿 쉐퍼드>, <철없는 그녀의 아찔한 연애코치>의 가브리엘 매트가 타이틀 롤인 스피릿을 연기했고, <레이크뷰 테라스>, <점퍼>의 샤뮤엘 잭슨이 악당 옥토퍼스를 연기했으며, <내니 다이어리>, <천일의 스캔들>의 스칼렛 요한슨, <진주만>, <씬 시티 2>의 제이미 킹, <내친구의 사생활>, <고스트 라이더>의 에바 멘데스, <서레너티>, <라스트 러브 인 뉴욕>의 사라 폴슨, <카르멘>, <스팽글리쉬>의 파즈 베가 등이 공연하고 있다. 미국 개봉에선 혹평과 함께 첫 주 2,509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646만불의 실망스런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9위에 랭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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