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서(The Dresser, 1983)

자막자료실

드레서(The Dresser,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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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배우는 다 좋아하지만, 알버트 피니와 톰 커트니는 대배우들이지요.

평생 셰익스피어 연극만 해온 노배우 알버트 피니와

그의 의상담당(이자 온갖 궂은 일은 다 하는) 톰 커트니의 조화는 눈부십니다.

 

2015년에 안소니 홉킨스와 이언 맥켈런 콤비로 리메이크 됐는데

이 두 배우도 물론 좋아하지만 왠지 이 83년판이 더 정이 가는군요.

(그거야 당연 제가 자막을 만들었으니...^^)

 

전쟁 중에도 문화예술활동, 특히 자국이 자랑하는 셰익스피어 연극을

중단하지 않았던 연극인들과, 그에 호응하는 관객의 모습은 참 부럽습니다.

 

드레서 톰 커트니가 게이로 설정되어 있어서

묘한 케미가 있기도 하고요.

두 인물 다에게 각각 다른 이유로 연민이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원제:The Dresser(1983)

연출:Peter Yates

 


오타 몇 개 고쳐서 수정자막 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눈을 부르뜨고 몇 번을 봐도 안보이는 건 안보이네요, 

널리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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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4 푸른눈
와~

1빠 댓글이라 더 영광입니다.

그리고 진정한 능력자십니다~~~~
도대체 며칠만에 한 편씩 올리시시는거죠?
저야 감사하지만요 ㅎㅎ

잘 볼께요~~~ 영문 제목 Thr--> The? 맞죠?
S umma55
수정했습니다, 자막에는 오타가 없어야 할낀데...^^
감사합니다.
14 스눞
이 두 명의 대배우를 한 작품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늘, 귀한 자료 감사드립니다!
S umma55
맞습니다, 영국의 대배우들은
대사를 안해도 화면 안에서 그냥 자체발광하지요.^^
14 스눞
두 배우의 넓은 스펙트럼 때문에 종종 놀라곤 합니다.

알버트 피니는 몹시 좋아하는 배우인데, <톰 존스>, <언제나 둘이서> 같은 코미디를 통해 보다가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의 푸와로 역으로 나온 그를 보고 어찌나 놀랐던지요. <밀러스 크로싱>도 좋았지만 <에린 브로코비치>에서의 연기 역시 몹시 좋아합니다.

<장거리 주자의 고독>로 강렬하게 데뷔했던 톰 커트니가 저를 가장 놀라게 한 건 <45년 후>에서의 노년 연기였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보면서 저 배우 연기 참 잘한다...했는데, 그 할아버지가 톰 커트니였다니... 정말 놀랐습니다. ㅎ
S umma55
저도 <45년 후> 에서 감동먹었습니다.
더스틴 호프먼이 연출한 <4중주>에서도
작은 역이었지만 가장 강렬했습니다.
영화 자체는 미국인이 영국 영화처럼 만들어보려다가 실패한 정도지만요.^^
GIVE 10 MP 20 큰바구
umma55님 오늘도 손수 만드신 자막으로 고전명화를 가지고 오셨군요...
umma55님 너무 멋지신분 같습니다.
글에서 인격체가 묻어나는것 같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살다 오신건 아니신지 매우 궁굼했습니다 .
영화 감상 잘 하겠습니다^^
S umma55
늘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83년도 영화라 고전이라고 하기도 애매하지만,
어쨋든 영화 분위기와 시대배경이 잘 어울립니다, 1940년대니까 고전이라고 하죠, 뭐.^^
20 큰바구
83년작이라도  시대배경이 2차 세계 대전때라 고전에...ㅎㅎ
덕분에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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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궁금맨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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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32 블랙이글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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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또 3일 만에
큰 선물을 받네요. 감사합니다.^^
23 까마귀
수고 많으셨습니다~
S umma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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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Grushenka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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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11 딸기산도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뜨거운 열정을 응원합니다

추카추카 24 Lucky 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