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거도 웨스턴이라고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IMDB에는 'unusual western'이라고 누가 써놨네요.
배경은 911 이전 최초로 미국이 침공을 당했던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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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초 비야는 국경 너머 뉴멕시코 주 콜럼버스를 공격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이전까지는 비야에게 비교적 우호적이었던 미국도 태도를 바꾸어
자국 기병대를 멕시코로 투입해 추적에 나선다.
이로써 상황은 단순한 내전이 아니라 미국과 멕시코의 전쟁 양상으로 치닫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판초 비야 [pancho Villa] - 산적 출신의 전설적인 혁명가 (인물세계사)
판초 비야가 영화에 직접 나오지는 않습니다만, 이 시기가 배경입니다.
암튼, 주인공 손(Thorn) 소령 역을 하기에는
게리 쿠퍼가 나이가 너무 많습니다.
장군을 해도 모자랄 판인데 소령이라니...ㅠㅠ
영화의 주제가 용기와 비겁이란 무엇인가?입니다.
천하의 게리 쿠퍼가 매우 비겁한 인물로 나옵니다(초반에^^).
그리하여 그는 영웅 훈장을 타게 된 병사들로부터
용기의 근원을 알아내려고 합니다.
자신의 비겁함의 근원을 알아내려는 시도와 맞물리지요.
리타 헤이워드가 유일한 여성 역으로 나옵니다만,
쿠퍼와의 썸씽은 없습니다.
구글에는 홍보를 위한 두 사람의 삼삼한^^ 사진들이 있지만요.
암튼 영화사에서는 관객을 상대로 스틸 사진으로
장난을, 아니 사기를 많이 쳤나 봅니다. 그런 경우가 어디 한 둘이어야지요.
대단한 영화는 아닌데, 볼만 합니다.
마지막 쿠퍼의 희생(?) 장면이 좀 부자연스럽긴 합니다만...
(그런 걸 두고 우린 흔히 '오버'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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