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벨 (Diabel, the Devil, 1972) Andrzej Zulawski

자막자료실

디아벨 (Diabel, the Devil, 1972) Andrzej Zulawski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2105043

엄청나게 많은 상징과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그가 일부러 

아주 난해한 영화를 만들려 했었다면

대 성공이고, 깊은 의미를 잘 전달해

보려 했었다면, 대 실패이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이 두 편은 혼란과 광기로 뒤범벅 된

단 한 장면도 절대 잊지 못할, 징글징글한 

영화라는 점입니다. (징글 벨 아님...ㅠ)

특별히 Harrum 님 외에 또 저와 함께 

심한 뇌 경련을 공유하실 분들께...



레스젝 텔레진스키 

마우고자타 브라우넥 주연

안제이 주와프스키 (줄랍스키) 감독의

디아벨 입니다.

(원제 Diabel 디아벨, 영제는 the Devil...
악마가 등장하진 않지만, 세상이 지옥인데 악마가 무슨 상관이냐는 듯 합니다)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69_0671.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56_8919.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44_4195.jpg


배경은 천년왕국 폴란드가 역사상 가장 암울했던 1793년 프로이센
오스트리아, 러시아의 협공으로 지도에서 사라지는 두 번 중의 하나 입니다.
왕을 시해 하려던 음모에 실패하여, 종신형으로 갇혀있던 애국 청년 귀족 주인공 야쿱은
전쟁이 터지며, 혼란 속에 누군가에게 홀로 구출되어 몰락한 고향으로 향하는데... 



당신 아버지 자신은
자유 세계 시민이라 믿었지만
세상은 자유롭지 않아요, 야쿱
세상은 예속되어 있죠
약자는 강자의 노예가 되고...
현자는 범죄자의 노예가 되고...
가난한 사람들은... 바보들의 노예
우리 모두는 난쟁이 중의 난쟁이로
하나님에 사로잡힌 몸이죠
그래서, 당신 아버진 약했어요

...........................................

말해 줘
내가 아파서
세상이 이리 추하게 보이나...
아니면, 실제로 그런 건가?

...........................................

네 행동은 비도덕적 였다
영혼이 위태로운 듯 그와 씨름 했지만
어차피, 인간에겐 영혼이란 게 없잖은가?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31_8059.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32_2463.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44_6815.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45_0464.jpg



감독의 아내였던 여주인공의 폭풍연기 속에 주와프스키 영화는
한번도 편안과 친절을 기대해 본 적 없지만 (소피 마르소 에게만?)
여긴, 극강의 스피드와 충격, 몽환까지 더해져 몸서리치게 만드네요.
각본과 감독의 이 두 편의 데뷔로 약 20 년간 공산 폴란드에서 매장 당했으니 
일부러는 아니라 해도, 사실과 비현실을 넘나들며 퍼붓는 거침없는 독설들은 
다분히 의도적으로 보입니다. 정말로 머리가 멍해지는 이 현상을...
줄랍스키 (스탕달) 신드롬 이라 부르고 싶군요.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87_0593.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99_2285.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31_9331.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56_3067.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68_2587.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56_6379.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99_4994.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99_6181.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99_728.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87_1669.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45_4222.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45_5314.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56_0677.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99_3611.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57_149.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68_1369.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99_8393.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812_5051.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997_4279.jpg


안제이 주와프스크 감독하면

저처럼 1981년 이 작품이 떠오르시나요?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86_9691.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56_7558.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6402_6684.jpe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57_0189.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56_4879.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56_1812.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44_5366.jpg

ac04c59b47d5c78d67167a828d34f933_1687803745_3086.jpg



PS:
기대하신 Harrum 님께 면목이 없을 정도로
정말 감당이 안되는 이 영화는, 누가 자막을 
만들어도 제 각각일 정도로, 내러티브가 가늘어
이제 껏 만들어지지 않았던 게 전혀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그걸 부족한 제가 덥썩...ㅠㅠ)
그래도 감독의 초기 영화라 이야기를 겨우
따라 잡을 수는 있습니다... ㅎ 

릴은 블루레이 리먹스1080p
4.20 GB mkv 이며 Rakuten 으로
9일 링크 하오니, 두 편을 연달아 보시면
후유증이 며칠 갈 것이나, 권하는 순서는 
밤의 3분의 1 이 먼저 입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Comments

18 바앙패
수고 하셨습니다 ~
10 finding
저에겐 영화보다 무서운게 "락텐"인것 같습니다.
조금 늦게 왔다고 또 공유 금지랍니다...
이상하게 저는 늘 공유 금지에 걸리네요.ㅠ.
S 줄리아노
^^
10 finding
이것은 계속 "유효기간 경과"라고 나옵니다.에고...
감사합니다~~~
S dreammaker
감사드립니다.
1 ohio
댓글내용 확인
GIVE 30 MP S 궁금맨
고맙습니다.
28 이야호
고맙습니다
1 기남이형
감사합니다 공유 기간 연장좀 부탁드립니다.
10 넘조아
고맙습니다.
4 dariag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공유기간 연장도 좀 해주시면 ^^
10 finding
그래도 다행으로 3일만에 겨우겨우 받았습니다.^^*
매번 수고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S 줄리아노
^^
S 인향
고맙습니다.
7 kytice
이 영화도 무척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무지 감사드립니다. 
끈끈하고 덥고 불쾌한 장마철을 맞아 이 감독님의 자극적인  영화들과 함께 할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10 에버렛
<마녀의 망치>부터 이번 영화까지 작업해주신 덕분에 전부터 무척 보고 싶었으나 영자막으로 볼 염두는 나지 않았던 영화들 잘 보고 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23 다솜땅
감사합니다。
1 블랑쇼
감사합니다..
10 헨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