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 (1969) 두샨 하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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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1969) 두샨 하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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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자신이 심각하고 치명적인 병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는 영문도 모르는 상황에서 자신의 죽음을 떠올리며 혼란에 빠진다.

감독은 〈322〉를 통해 “보통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말했지만, 당시 정부는 이 영화의 상영을 금지했다.

2021년 슬로바키아 평론가들이 선정한 자국 영화 베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작품.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감독: 두샨 하나크

국적/언어: 체코슬로바키아 (슬로바키아어)

01:33:48, #044

 

슬로바키아 감독 두샨 하나크의 데뷔작입니다. 국내에서는 V4 영화제에서 첫 상영했습니다.


감독이 누보 로망 영향을 받은 슬로바키아 소설가 얀 요하니데스랑 같이 각본을 쓴 영화로...

뭐라 설명을 해야 할까요, 구로사와 아키라의 [살다]랑 아녜스 바르다의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전에 소개한 [그물 속 태양] 어딘가에 있는 영화라고 하면 감이 잡힐지...

아무튼 공산 (체코)슬로바키아 사회의 텁텁한 분위기와 삶의 의지와 정신적 병듬에 대한 실존주의적인 메시지가 담긴 영화입니다. 좀 난해하게 다가올 수도 있을듯 합니다.

참고로 포스터의 곱슬머리 청년은 거의 페이크고 (중요역이지만 비중 얼마 안 됩니다.), 마지막 짤의 머리 벗겨진 아저씨가 주인공입니다.

제목의 322는 악성 종양이나 불치병을 일컫는 코드를 의미합니다.


감독 다른 영화 자막 예습 차원으로 도전했는데, 만만치 않은 자막이었습니다.

돌아다니는 영자막을 뜯어보니 한 40% 대사가 날아가버린 엉터리 영자막이라 프랑스어 자막+뇌내망상으로 완성했는데...

유튜브에 올라온 붙박이 영자막 영상을 보니 모든 대사가 자막이 달린 버전이라 부랴부랴 재검수에 들어가 완성했습니다.

여전히 번역엔 자신이 없긴 하지만, 적어도 감상엔 지장이 없을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참고로 슬로바키아어 자막을 확인해보니 주인공 예전 직업과 과거사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공유합니다.

https://cs.wikipedia.org/wiki/Krajsk%C3%BD_n%C3%A1rodn%C3%AD_v%C3%BDbor 

간단히 말해서 공산 체코슬로바키아는 옛날 한국처럼 관치 행정이었고, 주인공이 그곳 담당 공무원이었다는 얘기입니다.

되게 지역적인 소재고, 영자막이나 프랑스 자막에서도 구체적으로 짚어주지 않아서 한국어 자막에 최대한 표현해뒀지만, 이렇게도 첨언해둡니다.


영상은 14일 공유하며 카를로비 바리 영화제에서 공개한 VOD 영상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유튜브 영상은 24fps라 자막이 안 맞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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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S Sens720
수고하셨습니다. ^^
18 바앙패
수고 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16 블랑코
감사합니다.
4 박동조
감사합니다
31 靑山
감사합니다.
S dreammaker
감사드립니다.
10 에버렛
전에 두샨 하나크 감독의 Pictures of the Old World을 되도 않는 영자막으로 힘겹게 본 기억이 있는데 그 전에도 만든 영화가 있는지는 몰랐네요. 작업 감사합니다.
12 Lowchain232
이게 극영화 데뷔작입니다. 그전까지는 다큐나 단편을 만드셨더라고요.
그나저나 Pictures of the Old World 영자막도 별로인가요? 아이고...
10 에버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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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Lowchain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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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다솜땅
감사합니다.
35 점마어떻던
고맙습니다.
10 넘조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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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Lowchain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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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Lowchain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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