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의 srt파일을 2개의 smi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두 개의 동영상 중에서
첫 번 째 것의 끝부분이 짤린 듯 싶더군요. 그래서 제대로 나눈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 참고로 제 동영상 파일의 크기는 550M - 554M입니다. CD2의 시작이 '네, 네, 네'라는 대사로
시작됩니다. )
싱크 맞추느라고 좀 고생은 했습니다만, 여러분들 가지고 계신 동영상과도 싱크가 일치했으면
하는 바람이군요. 줄리아 로버츠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이것도 실화라고 하죠.
그럼 여러분의 영어공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from ... rainsky
[영화소개]
장르 : 드라마
감독 : 스티븐 소더버그
주연 : 줄리아 로버츠 알버트 피니
러닝타임 : 131분
등급 : 15세
[줄거리]
두 번의 이혼, 세 명의 아이들, 바닥난 은행잔고,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장 외엔 이렇다할 자격증 하나 없는 에린 브로코비치는 보기 좋게 물먹은 면접 후 집으로 돌아가는 운전 중 설상가상으로 사고까지 당한다. 변호사 에드를 만나 도움을 청하지만, 재판에서도 진 에린은 궁여지책으로 에드의 사무실에서 일자리를 달라며 막무가내로 버틴다. 하지만 거친 말씨와 야한 옷차림으로 사무실 사람들 눈밖에 나고, 무성의한 보모에게 맡겨진 아이들 때문에 안팎으로 편할 날이 없다. 어느 날 서류정리를 하던 에린은 부동산 파일에 섞인 의료기록에 의문을 느끼고 진상을 조사하다 엄청난 비리를 알게된다. 대기업 PG&E의 공장에서 유출되는 인체에 유독한 중크롬이 한 마을 사람들을 병들게 하고 있었던 것이다.
[감상포인트]
줄리아 로버츠의 수퍼 뽕브라와 26cm의 미니스커트, 10cm의 하이힐이 시종일관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작품으로 에린 브로코비치라는 실제 인물의 삶을 영화화했다. 배운 것도, 가진 것도 없는 여자가 굴지의 대기업을 상대로 벌인 야심찬 소송에서 승리를 얻는다는 영화 같은 스토리가 오히려 현실에서 일어났다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담은 작품. 이 영화로서 줄리아 로버츠는 명실공히 연기력과 더불어 헐리웃 최고의 여배우로 정상의 자리에 섰고,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라는 데뷔작만한 차기작을 선보이지 못했던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명성에도 한 획을 그은 걸작이라 칭할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