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에 저쪽에 올렸던 제 자막을
이쪽에 다시 한번 올립니다. (선택의 폭을 위해서...)
어릴적 극장에서 이 영화의 예고편을 보고
(엄청난 파도위를 천천히 스치듯 날아가는 갈매기 떼)
전율을 느끼던 한 소년이
왜 이 영화를 찾아 작업하는덴 수십년이 걸렸을까요? (그동안 무얼 쫓아 살았는지...)
아들 놈에게 보여주려고 (녀석도 나와 갈은 느낌으로 기억할까?)
역서와 원서를 읽어가며 만든 자막입니다. (물론 두꺼운 책은 아닙니다)
리처드 바크 의 책도 널리 알려져
모두 읽어 보셨겠고, 명대사도 많이 나오죠. (Zen선 사상을 기본으로 한 히피문학이란 사람도...)
근데 실상 영화에선 감독 할 바틀렛 과의 불화로 크레딧에
이름 한 줄 나오지 않습니다.
다른 건 다 그만 두고라도
전체 배경음악을 포함, 5곡의 노래를 부른 닐 다이아몬드 형아를 기억해야 겠죠.
그래서 이 작업의 주된 포인트는
Be / Dear Father / Skybird / Lonely Looking Sky / Anthem
이 다섯 곡의 가사와 씽크 작업이었습니다.
(블로그 등에 올라있는 엉터리 가사해석을 배제하고, 노래 분위기에 맞춰 보았습니다. 시적 표현이 다분해서요...)
PS: 여기서 속도표시는 모두 km으로 환산했으니 편하실 겁니다.
참고로, 아들 놈에게 알려주려 찾아 봤는데
타조- 70km/hr, 치타- 100km/hr, 제비- 200km/hr, 송골매- 320km/hr, 군함조- 400km/hr
여기서 우리의 조나단은 440km/hr를 돌파합니다. (그리고 속도는 무의미하다는 걸 깨닫죠)
PS: 치이님과 아찌찌님처럼
아직 고화질 릴은 얻지 못했습니다만
새로운 릴리즈가 나오면 다시 한번 릴맞춤 해올리겠습니다.
당시, 제 포스팅에 댓글 주신 네분
컷과송님, 블루와인님, 이삐아빠님, 방콕맨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쏟아져 나오네요.
그동안 찾아도 보이지 않았었는데..
고맙습니다.
자막 감사합니다.
자막 감사합니다
추카추카 42 Lucky 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