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비 (哭悲, 2021) The Sadness

자막자료실

곡비 (哭悲, 2021) The Sadness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2114249




4adb348de327dfc57eca2f63014e42d8_1691924070_8943.jpg







대만 공포영화 <곡비>입니다. 


연기나 설정 등 미약한 점도 있지만, 칭찬할 점도 많은 "고어" 영화입니다. 


매우 잔인하고 선정적이라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영화입니다. (꼭 감안하시기를...)



작년에 처음으로 작업했던 것이라, 엉망진창이던 자막을 대폭 손봤습니다. 


(얼마나 엉망이었는지, 거의 새로운 자막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ㅠ_ㅠ)b




그럼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황금연휴에 다들 시원한 공포체험 되시길!!









이하는 영화 내용과 무관합니다!




4adb348de327dfc57eca2f63014e42d8_1691924063_198.jpg
 

(여담으로 이 도끼 든 아저씨, 진짜 너무 무섭습니다. 꿈에 나올까 무섭ㄷㄷ)


 



<바디스 바디스 바디스>의 싱크 상태를 보고 기겁을 한 후 


가장 먼저 생각났던 작품이 바로 <곡비>였습니다. 


무려 처음으로 했던 자막이라 어지간히 엉망이겠지... 했는데


이건 뭐.. 구두점, 줄 변환, 싱크, 심지어 번역까지...... 총체적 난국이더군요ㅠㅋㅋㅋ


(어떤 분이 작년의 게시글에 못참고 쌍욕까지 박으셨던데 착한 분노 ㅇㅈ합니다, 진짜루! -_-)b



왜 진작 손보지 않았을까, 한스럽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


부족한 첫 번역자 한 명 때문에 수많은 분들이 영화를 제대로 못 즐기셨다고 생각하니 입이 백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모든 작품을 다시 손 댈 생각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플럭스 고메>까진 다시 손봐야겠습니다.




참, 이 영화를 실제로 부천영화제에서 봤던 친구와 대화를 해본 결과, 기존 '영자막'에도 문제가 있더군요 


그래서 -'아벤트' 형님께서 하시는 걸 보고 배운- 독일어 버전을 받아서 영어로 구글번역 돌려본 결과, 역시나 의역과 창작역이 있었습니다. 


물론 대부분 터무니 없다기 보단, 영화의 흐름을 확실히 설명하기 위한 것들이었습니다. (ex. 총통의 연설을 보다 더 우스꽝스럽게 만듬)


대신 그러다보니 자막의 길이와 음성의 길이, 혹은 연기자의 표정이나 어조 등이 조금씩 안맞는 문제가 있더군요. (저는 최대한 절충했습니다)



 

제 3세계 언어를 영어로, 다시 한국어로 번역하다보니 확실히 여러 문제들에 봉착하기 마련이군요.


이런걸 보면 자막이라는 3인치의 장벽이 높지 않다고는 하지만, 분명 낮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Comments

1 qjrwkdns
감사합니다!
10 아벤트
와, 이 영화는 아시아 영화라 봐야지 했다가 좀비들이 나온다는 말이 있어서(공포 영화 좋아라 하면서도 가리는 게 있어요) 아예 덮어 두었는데 
선생님 자막이라면 이제 각 잡고 봐야겠군요.
(형님이라니요?^^ 저 그렇게 늙지 않았습니다.ㅜㅜ)
자막, 감사합니다.^^
5 익난
아휴... 그렇다면 상당히 보기 불편하셨을텐데..ㅜㅜ
제 댓글이 너무 늦었네요ㅜㅜㅋㅋ
S dreammaker
감사드립니다.
31 靑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