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The Time that Remains

감독: 엘리아 술레이만 (Elia Suleiman)

프랑스/벨기에/이탈리아｜2008｜109min｜35mm｜color

팔레스타인 영화의 자존심 엘리아 술레이만이 7년 만에 내놓은 세 번째 장편. 부모님에 대한 기억과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스라엘 거주 팔레스타인인들의 삶을 다룬 수작이다. 이스라엘군이 나자렛을 점령한 1948년부터 현재까지를 네 개의 장으로 구성했고, 특유의 무표정과 침묵으로 일관하는 술레이만 자신의 존재감으로 강렬한 정치성을 담보한다.

   엘리아 술레이만 Elia Suleiman

1960년 이스라엘 출생. 미국으로 건너가 여러 대학과 예술단체, 박물관 등에 출강하였다. 1994년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비어자이트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였다. 장편 데뷔작 <실종의 연대기> (1996)로 베니스영화제 최우수신인영화상을 수상하였으며 두번째 장편 <신의 간섭> (2002)으로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팔레스타인>은 2009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었다.

출처: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보도자료집

수상정보
후보
2009년 칸 국제영화제 - 황금 종려상
2009년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 최우수작품상
2009년 마르 델 플라타 국제영화제 - 최우수작품상

수상
2009년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 심사위원 대상
2009년 마르 델 플라타 국제영화제 - 감독상(엘리아 술레이만), 아르헨티나비평가협회(ACCA)상

예고편: http://www.youtube.com/watch?v=BCudd3Ejnb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