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와 바바라 (52 Pick-Up,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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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와 바바라 (52 Pick-Up,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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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해리 미첼(Harry Mitchell: 로이 샤이더 분)은 공군 조종사 출신이며 특수합금 제작으로 많은 돈을 버는 사업가이다. 그의 아내 바바라(Barbara Mitchell: 앤-마가렛 분)는 LA 지방 정가의 비중있는 여류 인사다. 이들은 결혼한 지 23년째이지만 잡음없이 잘 지내온 부부다. 그러나 해리는 몇 달전부터 시니라는 젊은 여자를 아내 몰래 만나고 있다. 시니는 한탕주의 범죄자들에게 얽매여 있는 불쌍한 여자이지만 해리는 그런 사실을 모르고 만난다. 어느날 해리는 아내에 대한 가책으로 괴로워하다 결국 시니(Cini: 켈리 프레스톤 분)와 헤어질 결심을 한다. 해리는 관계를 끊자는 말을 하려고 시니의 아파트에 들어서나 권총을 든 세 남자가 그를 맞이한다. 그들은 사회의 음지에서 인생을 포기한 채 살아가는 독버섯과 같은 존재들이다. 그들은 해리와 시니의 밀회장면을 촬영한 비디오 테이프를 해리에게 주며 거액의 돈을 요구한다. 그러나 해리는 경찰에게 고발할 수도 없는 입장이다. 아내 바바라가 지방 검사 선거 출마자의 러닝베이트로 출마했기 때문에, 고발로 인해 밝혀질 사실들이 언론을 탈까봐 협박자들의 요구를 거절하지도 들어주지도 못하고 시간만끌자 해리의 총으로 시니를 죽인 뒤, 죽이는 장면을 촬영하여 해리에게 보여준다. 빠져 나갈 수도 없는 궁지에 몰린 해리는 결국 아내에게 그간의 사건들을 이야기한다. 아네 바바라는 물론 쉽게 용납하지 못한다. 후보를 사퇴하겠다는 아내를 말리며 해리는 세 명의악당들의 결속을 와해하기위한 작전을 펴나간다. 시니와 함께 모델 업소에서 일하던 여자 도린(Doreen: 베니티 분)을 매수하여 악당들의 거처를 알아낸 해리는 돈이 든 봉투를 가지고 그를 방문한다. 그리고 그에게 화사 장부를 보여줌으로써 그들이 요구하는 거액의 돈을 당장 마련할 수 없음을 알려준다.
존 프랑켄하이머 감독의 영화로 우리 나라에서 개봉은 한 것 같은데

비디오나 DVD로 출시된 적은 없고 저도 이번에 제목을 처음 들었습니다.

 

아직 시작은 안 했지만 한 달 정도면 번역을 다 할 것 같고

존 프랑켄하이머 감독의 다른 미출시 작품들도 조금씩 번역하고 있으니까

자막 없어서 못 보던 영화들 많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Comments

6 희로
유명한 범죄소설가인 엘모어 레오나드의 작품이군요.
이 소설가 작품이 많이 영화화 되었죠.
보고 싶었던 작품인데... 고맙습니다.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