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작업이 쌓이고
예전 작업의 고화질도 발견되어
한 감독의 특집같은 포스팅 입니다.
멕시코의 대표적인
호러 판타지 작가이자 감독
카를로스 엔리케 타보아다 의
소위 멕시칸 고딕으로 불리는 세 편 중
아나 파트리샤 로호 (베로니카)
엘사 마리아 구티에레스 (플라비아) 주연의
요정을 죽이는 독 입니다.
(원제는 Veneno para las Hadas 베네노 파랄라스 아다스
영제는 Poison for the Fairies 요정들을 위한 독, 요정들에게 독이 되는 것 입니다.
참고 스페인 어 단어 셋 Veneno (베네노, 독) Hada (아다, 요정) Bruja (브루하, 마녀)
"멕시코의 한 초등학교...
베로니카의 학교에 새로 전학 온 부유한 동급생 플라비아...
착하고 순진한 그녀는 자신을 마녀라 여기는 베로니카가
시키는대로 이끌려 가는데...
영화는 아기자기한 동화 같은 호러물 입니다.
멕시코 적인 정서가 묻어나 있고, 학창 시절을 떠올리기도 하지만...
이 깜찍한 10살짜리 두 초딩 여학생들이 무슨 일을 벌이는 걸까요?
여학교에서의 질투와 시샘은 기본이겠지만 결국은 끔찍한 짓을 저지르고 마는군요.
마지막 6분에 개스 라이티드 언더독의 반전이 기다리는 이 준작 영화는
요정과 마녀의 안티-버디 무비(?)라 할까요?
여러분은 이제 위의 대표작 세 편을 모두 보셨습니다!!!
카를로스 엔리케 타보아다 (1929-1997) 감독 입니다.
많은 시나리오를 쓰고 직접 연출까지, 멕시칸 지알로 (Giallo)를 열었던...
(멕시코는 스페인 어 노랑색, 아마리요 (Amarillo) 인가요?)
TV 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잘 생긴 재주꾼이죠.
PS:
멕시코 영화들을 계속 작업을 하다보니
참 흥미롭습니다. 그들의 민족적인 정서는
스페인과는 또 많이 다르군요. 놀라운 이야기꾼
그들의 재주는 감탄할만 합니다. 그 중에 조금은
여성적인 타보아다의 영화 중에서 고화질이 있는
세 편을 묶어서 한 번에 올려봅니다.
릴은 고화질 블루레이 1080p
3.48 GB mkv 이며 두려움 없는 naver 로
일주일 링크 하오니, 부디 가볍게 즐감하시고
즐거운 봄맞이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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