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 오브 더 블루 (Out of the Blue, 1980) 데니스 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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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 오브 더 블루 (Out of the Blue, 1980) 데니스 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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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데니스 호퍼

국적/언어: 캐나다 (영어)

01:35:57, #052


씨비는 엘비스 프레슬리를 좋아하는 캐나다 10대 펑크족으로, 마약 중독자인 어머니 캐시와 스쿨 버스 추돌 사고로 감옥에 간 아버지 돈을 부모로 두고 있다.

방황하며 살아가던 씨비는 아버지가 출소한다는 소식에 가족의 재건을 꿈꾸지만...

데니스 호퍼의 1980년작입니다. 제33회 칸 영화제 경쟁 초청작입니다.

한국에서는 미개봉하고 비디오로 나왔습니다.


데니스 호퍼 하면 보통 [이지 라이더]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 연장선상에 있는 영화이긴 합니다.

사실 이 영화는 복잡한 사연이 있는 영화인데, 두번째 영화 [마지막 영화]로 호퍼가 할리우드 퇴출 직전까지 갔습니다. (10년 정도 감독 못함)

캐나다 영화 찍으러 갔다가 프로젝트가 엎어질 위기에 처하자, 자기가 하겠다며 만들어진 영화인데 원안은 훨씬 전형적인 가족 드라마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지 라이더] 감독이자 약쟁이로 유명한 독불장군 데니스 호퍼에게 갔으니... 내용이 엄청난 마개조가 되버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누설이지만, 결말은 가히 쇼킹하다고 할 수 있고 후반부 때문에 칸에서 욕을 많이 먹었다고 하네요.


전반적으로 뒤늦게 도착한 1970년대 뉴 할리우드의 잔재 같은 느낌의 영화인데, 이 한 편은 호퍼보다도 (물론 잘 하십니다.) 씨비를 맡은 린다 만즈의 공이 큰 영화입니다.

영화에 펑크 문화가 묘사된 것도 만즈가 실제로 펑크를 좋아해서라는데, 울화에 차면서도 당돌한 에너지가 넘치는 10대 소녀 연기가 강렬합니다.

이 영화가 지금 이렇게 복원된 것도 만즈의 팬이던 인디 영화 스타 클로이 세비니와 나타샤 리온의 지원이 있었다고 하네요. 아쉽게도 2020년 타계하셔서 고인입니다.


2019년 4K 복원판으로 작업했습니다. 소위 백인 하층민들이 주인공이라, 욕과 비속어의 향연이 내내 이어지는 영화입니다.

그래서 번역도 상스럽습니다. 씨비 말투도 그냥 반말로 통일했습니다. 유교 정신은 저 멀리 날려먹은 친구라 존대가 안 어울리더군요.

여기다 대사가 막 겹치는 스타일의 연기를 하는 영화라, 자막이 대사 전부를 반영하고 있진 않습니다. 심지어 영자막도 대사가 미묘하게 다르더라고요. (환장...)

그래도 최대한 내용을 반영하려고 했습니다.


영상은 14일 공유합니다. YIFY릴은 복원 정보 자막을 잘라먹어서 러닝타임과 싱크가 다릅니다.

그래서 YIFY릴용은 두번째 파일로 첨부합니다.


(성실하게 댓글 달아주시면 선물이 갈지도 모릅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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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7 하늘사탕
감사합니다
GIVE 100 MP 2 모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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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Lowchain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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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dreammaker
감사드립니다.
GIVE 20 MP 2 짧은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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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Lowchain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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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리시츠키
영화 뒷얘기가 무척 흥미롭네요. 영화에서나 현실에서나,
미국에서 6070년대는 제정신을 가지고 살기 힘든 시대였을테지요.
욕과 비속어, 상스런 번역 기대됩니다~!! ㅎㅎ
12 Lowchain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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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미스터쏸
감사합니다.
6 블랙JO
고맙습니다^^
4 박동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 indiecosmos
감사합니다. (_ _)
S 줄리아노
귀동냥으로만 알던 영화를 감상하고 나니
영화보다도, 참으로 후덜덜한 작업이셨겠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정확한 씽크에 쏟아지는 대사들의 축약, 함축적 표현에 단어 선택까지
님이 아니면 엄두도 내기 힘든 작업이 아니었겠나 싶습니다.
오랜만에 몰입해서 본 영화 정말 감사드리고 새해 복많이!!^^
12 Lowchain232
까다롭긴 했습니다 ㅋㅋ 지금도 자신이 없는 자막이긴 한데 그래도 잘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줄리아노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S 줄리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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