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잉 포 킵스 (2012, Playing for Keeps)
전형적인 헐리우드 스토리입니다.
과거스타->현재몰락(이혼포함)->기회발생(여자 달겨듬)->
상승국면->위기국면(뽀록남)->갈등해소(대통합)
흐름의 예상이 누구나 가능한데, 이런 작품이 자꾸 나오는 이유가 있을테고
영화마다 재미의 차이가 나는 것은 리얼리티나 에피소드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로 오랜만에 한 마디 욕도 없는 클린한 작품을 만났는데..
그렇다고 홈 드라마라고 보기에는 불륜이 횡행하고 성인영화라 보기에는
애로틱한 장면도 없습니다..
제러드 버틀러, 데니스 퀘이드 남자 배우들과
제시카 비엘, 우마 서먼, 케서린 제타-존스의 여배우들까지
주연급 쟁쟁한 연기자를 쏟아부었음에도 흥행에는 큰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소재가 축구여서 미쿡에선 안 먹혔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감상평으로 반전이 전혀 없고(없을 수 밖에 없지만)고저가 일정한 약간은
용두사미식 긴장감이 아쉬웠습니다만, 배우들의 연기는 매우 만족 했습니다.
제시카 비엘의 축구 솜씨가 예사롭지 않더군요
개인적인 느낌은, 기대하고 보신다면 재미 없을 수도 있겠고,
마음을 비우고 보신다면 의외의 잔잔한 재미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시인성, 가독성, 맞춤법에 매진했으며
아직 영문 자막이 완벽치 않고 말 장난 부분은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부디 재밌게 보시길 바랍니다...
FR: 23.98
![Playing-for-Keeps-Poster-438x650.jpg](/data/cheditor4/1302/130226_2a04dd493c4f4c41f3b1fc68a14bdb97_s8x8nznjQLZrawE39.jpg)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