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 OIZM
OIZM님께 감사드립니다
한 장짜리 자막이 없어서 고화질에 맞춰 작업해 봤습니다
싱크 조정, 두 줄 처리, 문장부호 정리, 맞춤법 검사 등을 하였습니다
데뷔 40여년이 가까워지지만 장편은 6편밖에 만들지 않은 과작 감독 하시구치 료스케의 4번째 작품입니다
<스무살의 미열> <해변의 신밧드> <허쉬> 퀴어 3부작(?) 이후 7년만에 나온 작품으로 동성애 소재가 아닌 그의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동성애자입니다)
자주 영화를 내놓지 않다보니 이름이 자주 거론되지 않는데다가 최근 일본 영화계에서 가장 뜨거운 인물인 '하마구치 류스케'와 이름까지 비슷해서
뭔가 뒷전으로 밀린 것 같지만 꽤나 괜찮은 수작들을 내놓았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되겠죠
번역은 조금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만 (맞춤법 수정하는 것만으로도 죽을 맛...) 일일이 수정하기 어려워서 내용은 대부분 그대로 뒀습니다
"기다릴게... 당신이 어둠에서 나올 때까지... 이 상처를 견뎌낼 때까지..."
슬픔을 함께 견뎌낼 때... 사랑은 다시 자라납니다
무엇이든 똑 부러지는 아내 쇼코와 조금은 우유부단하게 살아가는 남편 카나오
우리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 부부에게 첫 아이의 유산이라는 시련이 닥쳐온다
쇼코는 우울증에 걸리고 그런 쇼코를 카나오는 따뜻하게 지켜준다
당장은 극복하지 못할 것 같았던 이들 부부의 아픔은 10년이라는 시간을 거치면서 조금씩 주변의 사소한 것들을 통해 이해되고 치유된다
그 10년 동안 일본사회는 잔혹한 테러와 유아살인사건, 지하철 독극물 사건 등 충격적인 사건사고를 겪고
카나오는 법정 화가로서 이 사건들의 재판을 조용히 지켜보며 마음을 그리듯 세상을 그려낸다
- 줄거리 출처 : 다음 영화 -
제32회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키무라 타에)
제82회 키네마 준보 2위 (1위 타키타 요지로 - 굿바이)
그럼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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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고화질이 아직도 없습니다 ㅋㅋ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