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로스 대왕 (O Megalexandros, Alexander the Great, 1980) Theodoros Angelopoulos

자막자료실

알렉산드로스 대왕 (O Megalexandros, Alexander the Great, 1980) Theodoros Angelopou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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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수 (Heart Rate)는 몸상태의 중요한 지표죠.

느리면 서맥 (Bradycardia) 빠르면 빈맥 (Tachycardia)

쥐의 심박수는 분당 약 600 회이고 수명은 약 4년이며

코끼리의 심박수는 분당 약 40 회이고 수명은 약 70년입니다.


인간의 정상 심박수를 60-100 회로 볼 때

대표적인 단명 예상자인 줄리아노 에게는...

분당 50 회가 예상되는 이런 달팽이과 감독들이 

밉습니다. 벨라 타르콥스키 얀초 들에 결코 

뒤지지 않는


테오도로스 앙겔로풀로스 감독

파드레 파드로네, 카오스의 타비아니 단골

이탈리아 배우 오메로 안토누티 주연의


알렉산드로스 대왕 입니다.


(그리스 원제는 O Megalexandros 오 메갈렉산드로스, 영제와 같은 알렉산더 대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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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배경은 20 세기가 밝아오는 첫 날의 그리스...

영국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독립을 이루었지만 그들의 수탈을 견디지 못하고

피폐해져만 가는 농민들에게 전설처럼 등장하는 가상의 인물 알렉산드로스!!

그는 탈옥 후, 영국 귀족들을 납치하여, 영국과 정부를 상대로 농민을 위해 협상하면서

알렉산드로스 대왕이라 칭송되며, 돌아온 고향은 초기 공산주의적 공동체와 

무정부 주의자들이 꿈꾸는 이상향으로의 시도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과연 그는 그의 꿈, 고향의 이상을 실현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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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그리스라면 그리스 신화 속에 살았던

어린 시절과 20 년전 갑자기 세상이 너무 싫어져 

없는 돈으로, 에게 해의 작은 섬에 열흘 간 쳐박혔다

돌아온 기억이 전부 이지만... 짧게 그리스에 대하여



BC 3 천년 에게 (Aegean) 해양 문명에서 출발

크레타의 미노스 문명 > 스파르타의 미케네 문명 (트로이 전쟁 BC 1200 년경의 청동기)

아케메네스의 아테네 문명 (세 차례 페르시아 전쟁, 델로스 동맹- 페르시아, BC 490 년경) 

이후 펠로폰네소스 전쟁 (아테네- 스파르타 BC 450 년경) 바르바로이 라 멸시 당하던 변방

알렉산드로스의 마케도니아 (헬레니즘 시대 BC 332-309) > 로마의 지배 (최초의 기독교국)

서로마 멸망 (AD 476) > 동로마 제국 (그리스 정교의 중심) 1453 년 콘스탄티노플 함락으로

450 년간 오스만 제국의 지배,  나폴레옹 전쟁 이후 그리스 독립 전쟁 (1821-1826) 승리하나

정교의 수난, 왕당파와 공화파의 갈등, 무자비한 외세의 침탈을 겪다가, 1 차 세계 대전에서 

협상국으로 승리 하였으나, 무스타파 케말의 튀르키예 혁명군에 대패 > 그리스 내전으로 혼란 

2차 대전에서 이탈리아를 물리쳤으나, 독일에 패해 점령 > 전쟁 후 왕당파와 공산당의 내전

이후, 왕국의 부활과 군사정권 > 민주화 이후 제 3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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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도로스 앙겔로풀로스 (1935-2012)

감독님의 긴 영화들은 언제 다 보고 죽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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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영화는 말할 것도 없이 

발칸 반도의 황량함과 처연함을 

그대로 담고 묵묵히 그리고 느리게

3 시간 반을 흐릅니다. 많지 않은 대사지만

이 영화에는 수시로 그리스어, 영어, 불어

이탈리아 어들이 뒤섞어 계속 튀어나오고

더군다나 겨우 구한 영자막은 특정 언어가

빠져있거나, 4 가지가 모두 다르기까지

서로 사맛디 아니할쎄... 어쨌든

(핑계 대지 말랬지!) 


릴은 최고화질 웹립 1080 p

러닝타임 때문에 6.03 GB mkv 이며

Rakuten 으로 9일 링크 하오니, 조금은

이해가 까다롭고 석연찮은 부족한 자막이나

기다리셨던 분들 계시면 반갑게 맞아주시길

조심스럽게 빌어 봅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Comments

감사합니다~~~
21 holyshit
감사해요
1 구슬둥자
트래픽 초과라고 하네요ㅜㅜㅜ
23 zzang76
수고하셨어요
28 라이파이™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22 bkslump
감사합니다 살아났네요 잘 받아갑니다 ^^
18 바앙패
수고 하셨습니다 ~
6 fyoon
감사합니다.
6 미이라다
고맙습니다
1 구슬둥자
댓글내용 확인
S 줄리아노
댓글내용 확인
1 구슬둥자
정말 감사드립니다 복받으세요
31 靑山
감사합니다.
GIVE 50 MP S 궁금맨
고맙습니다.
S 인향
고맙습니다. 잘 받았습니다.
언젠가 일본의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테오 앙겔로풀로스 감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편집으로 이리저리 여러 컷을 이어 붙이면 어떻게든 영화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테오 앙겔로풀로스 이전의 이야기다. 앙겔로풀로스는 그렇게 이어붙이는 것은 사물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사물의 진실된 모습은 혼돈스럽고, 시간과 공간의 연결 속에 어떤 때는 갑자기, 어떤 때는 천천히 등장한다는 것을 앙겔로풀로스는 자신의 작품에서 입증했다. 그것은 1980년을 전후한 일로, 영화의 역사에 남을 사건이다. 그러기에 현재는 테오 앙겔로풀로스 이후의 시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전 세계 영화 감독 중 그에게 영향을 받지 않은 사람은 있을 수 없다.
그러면서 영화가 가지고 있는 가공할 만한 힘이 원래부터 영화라는 매체에 깃들어 있고, 그것이 작동하도록 해방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영화 작가의 역할이라고 합니다. 테오 앙겔로풀로스가 그런 영화 본연의 힘에 민감한 인물이라고 덧붙입니다.
또 구로사와 기요시는 테오 앙겔로풀로스의 영화에서 인물들의 독특한 걸음걸이에 주목해야 한다고 합니다. 주의 깊게보면, 앙겔로풀로스의 영화에서 그것은 무슨 일이 일어나려는 표시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무엇인가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완성이 그 걸음걸이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이죠.

좋은 화질로 앙겔로풀로스의 영화의 숨은 매력을 감상하게 해주신 줄리아노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S dreammaker
감사드립니다.
1 시드니루멧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감사합니다
아직 날짜는 남았는데 트래픽 초과라 아쉽네요 T T
S 줄리아노
^^
1 시드니루멧
다시 다운 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빌겠습니다 ~
GIVE 100 MP 8 테디류
댓글내용 확인
S 줄리아노
^^
8 테디류
언제나 감사합니다~
4 박동조
감사합니다
15 Harrum
이 영화를 보고 나니 아침이네요.
감독님 가슴에 맺힌 한은 그 나라 역사와 궤를 함께 하네요.
이제 이 감독님 작품은 그만 뒤적여야겠어요.
줄리아노 님 덕분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