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의 한 병원에서 경찰 경감이 대검으로 살해된다.마르틴 벡 경감과 부하 형사들은 원한살인극으로 추정하고 경찰 내부에 시선을 돌린다. 수사망이 좁혀지는 가운데 돌연 시내 한복판 건물 옥상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 사고가 발생하는데....
스웨덴의 유명 추리작가 펠 바르-마이 슈발 부부의 원작 <새플레의 독종(1971)>을 영화로 옮긴 작품.원래 이 부부는 스웨덴 사회의 변화상을 10년에 걸쳐 1년에 한 편씩 경찰추리소설 형식으로 내놓는다는 포부를 밝힌다. 이 작업은 1965-1974년까지 9권이 나오고 남편이 죽은 뒤 마이 슈발이 혼자 10번째 작품을 완성한다. 이 마르틴 벡 시리즈 중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은 4번째 작품 <웃는 경관(1968>이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