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제가 그의 영화

<밤피르 32>를 보았을 때, 머릿 속이 

아득해지는 충격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마치 꿈속을 걷는 듯, 초현실주의 영화를 

보는 듯한 그의 영상에, 여전히 제가 꼽는 

최고의 영화 중 하나니 말이죠.

벤야민 크리스텐센

발터 슐레작 주연

테아 폰 하르보우 

칼 테오도르 드라이어 각본

칼 테오도르 드라이어 감독의

미 하 엘 입니다.

(Michael 세상에... 마이클 이라고 쓴 제목들 말고는 모두 인정 합니닷!)

DREYER 감독은 "드레이어" 라고 부르더니, 요샌 또 "드레위에르" 라네요?

독일에서 매우 흔한 성씨, 그리고 덴마크 사람들 발음을 따라 저는 아직 "드라이어" 입니다!! 

이 영화를 최초의 동성애적 영화로 표현하기에는 

좀 무리인 듯하나, 미소년을 동반한 대가의 모습이 루키노의

<베니스에서의 죽음 71> 와 닮았습니다만, 모든 걸 바치는 사랑은

역시 주는 사람 자신의 것이라는... 받는 사람은 그게 뭔지도 모른다는...

젠장 맞을 진리를 다시 일깨웁니다. 명감독 이기도 벤야민 크리스텐센은

화가 클로드 조레 역에서 말합니다. (나머진 스포!)

"진정한 사랑을 보았으므로, 이제 평화롭게 죽을 수 있다"

제가 자막을 만들었던 영화 <헥산 (마녀) 22>의 

감독이기도 했던 벤야민 크리스텐센의 열연!!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1927398




















 

PS:

제가 무성영화 전문가도 아니고

다들 바쁘셔서, 아무도 안 건드리시니까

"소는 누가 키우나" 하는 심정으로 만들지만

이들도 항상 만만치가 않네요. 작업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타이틀 나타나는 씽크도 매우 중요하고

해석은 많은 상상력을 동원해야 하니까요. 

어쨌든, 완성한 자막을

(줄리아노는 항상 최고화질!!)

블루레이 1080P 1.51 GB mp4 와 함께

Sendy 로 9일 링크 하오니 즐감하시고

이 영화로 저처럼 반성하시는 분들이 많기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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