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제가 그의 영화

<밤피르 32>를 보았을 때, 머릿 속이 

아득해지는 충격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마치 꿈속을 걷는 듯, 초현실주의 영화를 

보는 듯한 그의 영상에, 여전히 제가 꼽는 

최고의 영화 중 하나니 말이죠.

요하네스 마이어

아스트리드 홀름

마틸데 닐슨 주연

칼 테오도르 드라이어 감독의

집안의 주인 입니다.

(영제와 같고, 과연 당신의 집안에 주인공은 누구 입니까? 라고 묻네요...)

DREYER 감독은 "드레이어" 라고 부르더니, 요샌 또 "드레위에르" 라네요?

독일에서 매우 흔한 성씨, 그리고 덴마크 사람들 발음을 따라 저는 늘 "드라이어" 입니다!! 

매우 잘 짜여진 이 평범한 홈드라마는

남편 빅토르, 아내 아이다, 유모 매즈 세 사람의 이야기 입니다.

셋 중의 하나가 최종 승자지만, 영화는 "뭣이 중헌지"를 말합니다.

현실감 있는 주제와 내용으로 매우 성공한 영화지만, 그의 연출 보다 

세 사람의 연기가 너무 출중하여 빠져들게 됩니다. 특히! 

아줌마로 데뷔하여, 67세에 이 영화로 덴마크 국민 할매가 된

마틸데 닐센을 주목해 주세요!! (나머진 스포!)

덴마크의 국민 할매 매즈 역에

 마틸데 닐센의 명연기 뿜뿜 입니다!!

너무나 착하고 예쁜 마누라 아이다 역에

아스트리드 홀름은 쇠스트룀의 <유령마차 21>에서

마음씨 고운 구세군 아가씨로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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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제가 무성영화 전문가도 아니고

다들 바쁘셔서, 아무도 안 건드리시니까

"소는 누가 키우나" 하는 심정으로 만들지만

이들도 항상 만만치가 않네요. 작업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타이틀 나타나는 씽크도 매우 중요하고

해석은 많은 상상력을 동원해야 하니까요. 

어쨌든, 완성한 자막을

(줄리아노는 항상 최고화질!!)

블루레이 1080P 2.04 GB mp4 와 함께

Sendy 로 9일 링크 하오니 즐감하시고

이 영화로 저처럼 반성하시는 분들이 많기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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