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뒤에 틈틈이 수정을 해봤습니다. 뭐 문장부호와 오자, 탈자를 고쳐쓰고

문단모양이나 맞춘 데 지나지않습니다. 등장하는 의약용어엔 주석을 달아습니다.

마지막 장면에 여주인공이 사건현장을 빠져나가며 울먹거리는 얼굴에 담아내던

웃음이 그나마 밋밋한 구성과 사건진행으로 맥이 빠진 마음을 채워주더군요.

스토리텔링 자체가 스릴이나 서스펜스가 아닌 그 메시지 전달에 맞물린 의도고,

그나마 뚜렷하게 마무리 된 편이라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한마디로 '그래도 사랑은

있다'더군요.

자막을 제작해주신 원작자에게 크게 감사를 드립니다. 수정 내용에 문제가 있다면

연락을 주시거나 삭제해도 갠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