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리날 센 감독 영화로 벌써 몇 번째인지? 암튼 몇 개 더 남았습니다.^^
인도 뉴웨이브 영화 단골배우 드리티만 차터지가 주연이고
고혹적인 시미 가레왈이 상대역입니다.
사회 현실에 저항하여 좌익활동을 하다가 은신하는 청년 이야기입니다.
당시 인도에는 좌익 이념에 빠진 사람들이 많았죠.
므리날 센 영화답게 촬영이 돋보이고 자료화면도 들어갑니다.
대단하게 프로파간다 성 영화는 아니고,
청년의 고뇌가 담겨있습니다.
센 감독의 여타 영화에 비하면 조금 약한 느낌이 듭니다만,
안 볼 이유도 없는 작품입니다.^^
원제 Padatik을 영어로 번역하면 Infantry이니까,
즉 '보병'이라는 뜻이지요.
주인공이 좌익운동의 '보병'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공식 영어제목은 따로 있는 셈이지요.
좀 더 쎄게 와닿아서 그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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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감독 영화답게 중간중간 독특한 기교도 들어간 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