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우리의
버스터 키튼의 뜨거운 오후 입니다.
머리를 태울 듯한 햇볕 아래, 1925년의 버스터 입니다.
(그간 찾은 나름 최고화질에 다시 맞춥니다)
버스터가 직접 감독한 중편
고 웨스트 입니다. (IMDb 7.2)
(이 영화는 채플린의 "개의 인생 (a Dog's Life, 1918) 과도
많이 닮아 있습니다. 이번엔 소 떼 입니다)
모든 살림살이를 내다 팔고 떠돌다 서부에 도착한 버스터는
목자에서 카우보이로 일하게 되지만 실수 연발, 하지만 우연히
천 마리의 소를 가축 시장까지 몰고가는 임무를 맡게 되는데...
정처없는 떠돌이 버스터는, 자신만큼 외로운 동물과의
동병상련을 잘 표현하는데, 적들의 방해와 어려움 속에서도
버림받은 암소 "갈색 눈"을 포기하지 않는 끈끈한 정을 보여 줍니다.
도시를 통과하는 엄청난 소 떼들이 일으키는 소동과
카드 게임을 하다가 시비가 붙자 상대가 총을 겨누고
웃어보라 하지만, 자신은 웃을 수 없다고 표현하는 장면이
버스터를 소개 할 때, 항상 등장하는 명장면 이죠.
(너무 웃깁니다!!^^)
프랑스어 제목은, 마 바쉐에 뫄 ma Vache et Moi <내 소와 나>
스페인어 제목은, 엘레이 델로스 카우보이스 El Rey de los Cowboys <카우보이의 왕>
세 사람의 코미디 영웅들
PS:
아무래도 초기 작업이라
깔끔하지 못한 제 자막을 다듬고
릴이 조금씩 달라 군데군데 틀어지는
부분을 바로 잡아 올립니다.
릴은 블루레이 1080p 1.79 GB mkv 이며
Sendy 로 9일 링크 하오니, 소장하실 분들과
잠깐씩 재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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