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 (Green Lantern, 2011)

자막자료실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 (Green Lantern, 2011)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737190
* 자막제작 // Kdisk / Tomfile 벨헴

* 한글 맞춤법, 띄어쓰기, 오자 교정

* Naver Movie 5.78 / IMDB 6.1

* Running Time 1:53:59

* 23 fps

 

* 제가 뭐한건지 모르겠네요. 이 자막 만드신 분에겐 죄송하게도 한글을 제대로 알고 번역해야 하는데 말도 안되는 맞춤법을 틀려서 정말 짜증 났습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가 어떤 지 몰라도 수정만 해서 올리고 저는 이 영화 안 보렵니다. 다시 한 번 새삼 느낍니다. 자막번역작가는 영어도 잘 해야 하지만 그 이상 몇 배로 한글도 잘 해야 한다는 걸. 긴 문장을 적절한 짧은 한글로 바꾸는 능력을 빗댄건데 맞춤법을 틀리니... 필요하신 분만 받아서 보셨음 합니다.

 

* 수정내용

괸찬 -> 괜찮
괜찬 -> 괜찮
이뻐 -> 예뻐
선산 -> 선사
잔아 -> 잖아
폐배 -> 패배
이잔 -> 이잖
구요 -> 고요
꺼 -> 거
헤리콥터 -> 헬리콥터
보여줘바 -> 보여줘봐
데려와바 -> 데려와봐
빛졌잖아 -> 빚졌잖아
수퍼 히로우 -> 수퍼영웅
오마갓 -> 오마이 갓
그렇치만 -> 그렇지만
모든지 -> 뭐든지
하는게 낳지 -> 하는게 낫지
하는하는지 -> 하는지
않치 -> 않지
역활 -> 역할
알고 싶은뿐이예요 -> 알고 싶을 뿐이예요
물치칠 -> 물리칠
그만 두어야겠어 -> 그만 둬야겠어
반지가 실수룰 했다는거야 -> 반지가 실수를 했다는거야
다시 말해바 -> 다시 말해봐
않은신것 같니? -> 않으신 것 같니?
희생을 따르더라도? -> 희생이 따르더라도?
칩범하려는 겁니다 -> 침범하려는 겁니다
난 그져 인간이다 -> 난 그저 인간이다
이제 그렇치 않아 -> 이제 그렇지 않아
저 얼굴좀 봐바 -> 저 얼굴좀 봐봐
저놈을 혜치우기 힘들것 같아 -> 저놈을 해치우기 힘들 것 같아
진흙같은 어두운밤 -> 칠흑같이 어두운 밤
경이롭고 예술을 감이한 전투기 -> 경이롭고 예술을 겸비한 전투기
조정사 -> 조종사
너두 알다시피 -> 너도 알다시피
비행교칙 -> 비행수칙
정신이 복귀됐을땐 -> 정신이 돌아왔을 땐
바로 날으는 거야 -> 바로 나는 거야
띃어봐 -> 뜯어봐

Author

Lv.19 19 scndtnn  로열(4등급)
65,095 (18.6%)

시련은 삶에서 정말 의미 있다. 예술하는 사람으로서 시련을 겪을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한 번이 아닌 두 번 이상 몸소 체험해야 한다. 어둠이 그렇게 경멸할 만한 것은 아니다. - 나오미 왓츠 -

 

Comments

6 Chobits
맞춤법이 상당히 많이 틀려서 저도 수정할려다 포기했네요..;;;
수정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자막 제작자분도 힘들게 작업하셨는데 이런소리 들으면 기분나쁘실 텐데..
맞춤법 정도는 좀더 신경을 써주시는게 좋을꺼 같네요^^
35 써니와조쉬
저 역시 하려다가 말았는데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10 Sosimi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 고마워요,,.
14 김철
저도 그냥 가끔 눈팅만 하는 회원입니다만... 자막 제작자분게는 죄송하지만 이 자막은 좀 심한듯합니다.
말도안되는 해석이 너무 많아서 되려 영화진행에 방해가 될정도인것 같아요 ㅡ ㅡ;;
저도 혼자 뜯어고치다보니 거의 새로 만드는 형국이라 그냥 스톱하고 말았네요 ㅜ ㅜ.
맞춤법만 교정한다고 될일이 아닌것 같아서 그냥 한마디 끄적여봤습니다.  좀 죄송하네요..
19 scndtnn
생색내는 건 아니지만 저도 자막을 만들어봐서 그 힘겨움이 어느 정도인지 압니다. 릴에 맞춰 자막을 다시 올릴 경우 최소한 자막 완성도가 80%이상은 돼야 한다고 봅니다. 원래 자막 만드신 분에겐 참 죄송한 얘기지만 많은 사람들을 향해 봉사할 거면 최소한 '국어'는 제대로 알고 영어번역을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듭니다. 해서 아래한한글로 자막 파일을 옮겨 놓고 교정을 보고 있는 제가 참 한심했단 생각이 일었습니다. 때론 영어문법에나 있는 사물이 주어인 경우도 있어서 영화 보실 분들이 참 피곤하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김철'님이 쓰신 말에 끄적여 봤습니다. 그냥 SUB자막 나올 때까지만 갖고 계시다가 폐기하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14 막된장
저도 소시적에 몇몇 자막팀에서 같이 즐겁게 지낸적이 있었습니다.
자막제작은 한마디로 노가다죠 ^ㅎㅎ^. 
그리고 팀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번역담당이었습니다.
완성도를 높이기위해, 내용전달을 좀더 잘하기위해 번역을 담당하던 친구는 영문자막을 놓고도 몇번이고
해당영화를 다시보곤 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었죠.  근래 자막제작의 수준은 저 개인적으론 오히려
많이 퇴보되었다고 느낄때가 많습니다.  이역시 그때보다 좀더 발달된 인터넷환경의 탓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는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발번역 개판인 자막에 팀원들이 죄 열이 뻗쳐서 우리끼리 다시 해당영화자막을
왕노가다 하며 만들기도 했었는데..... 10여년 세월이 참 많은 열정과 의욕을 가져가버렸네요 ㅡ 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