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미트라 파라하니
'페르시아의 피카소'라 불리던
이란의 화가며 조각가, 번역가, 무대 감독인 바흐만 모하세스 (1931 - 2010)에 관한 다큐멘터리
바흐만 모하세스는 1953년 민족주의자인 모하마드 모사데크 정부가
미국 CIA의 사주로 인한 쿠데타로 무너지자
이듬해 이탈리아로 가 주로 그곳에서 활동했다.
모하세스의 작품들은 이란에서는 별로 환영받지 못했다.
팔레비 정권 때는 벌거벗은 조각상이 왕비에게 불경하게 보인다고
속옷을 입히는 촌극을 벌였으며
1979년 호메이니의 이슬람 혁명 뒤에는 작품이 파손되는 수난을 겪었다.
게다가 결혼했지만 그는 공개된 동성연애자였다.
이 다큐멘터리를 찍는 도중 모하세스는 갑자기 쓰러졌고
결국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 순간의 장면이 영화 속에 녹음되어 있다.
이 영화의 제목은 바흐만 모하세스의 1964년 작품의 제목에서 따왔다.
위의 포스터에 보이는 그림이다.
영화 속에 나오는 영화는 루키노 비스콘띠의 1963년 작 <표범(Il Gattopardo)>의 한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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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다큐 감독의 섬세함을 또 기대하겠습니다.
영상 공유까지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