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태생으로 쿠데타 이후 유럽 각지에서 망명작가 생활을 했던 라울 루이즈 감독의 1979년 작품입니다. 영자막을 옮겼습니다.
영화 처음 인용구의 출처에 <P.K. BAPH. VI. 141>라고 나오는데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짐작으로는 baphomet(양성 악마)의 무슨 경전인듯....
그림의 기역자도 모르고
날도 더운데
이건 왜 했을까
딸꾹....
한 프랑스의 그림 수집가가, 알려지지 않은 19세기의 아카데미 화가의 작품 시리즈 중 하나를 못 본 채 그 작품들에 얽힌 비밀을 풀려 한다. 피에르 클로솝스키의 여러 작품을 원안으로 삼아 영화 형상에 대한 바로크적 명상을 행하고 있는 이 영화의 촬영은 그리너웨이의 파트너로 유명한 사샤 비에르니가 맡아 흑백 이미지의 진수를 보여준다. 흥행 배우로 잘 알려진 ‘레옹’ 장 르노의 젊은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출처:씨네 21
날도 더운데^^
예전에 <범죄의 계보>를 찜해뒀다가 하드를 날려먹어 못했었는데...
이영화는 꼭 봐야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보양식도 좀 드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