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1312
VOD 자막을 참조해서 제작한 한글 자막입니다. (vod2smi)
Bonjour Tristesse 1958 720p BluRay x264-PSYCHD (3.28GB)
Bonjour Tristesse (1958) BDRip 720p HEVC PlamenNik (2.45GB)
Bonjour Tristesse 1958 1080p BluRay x264-[YTS.AG] (1.40GB)
Bonjour tristesse 1958 1080p BDRemux (19.8GB) ☆☆☆
- Frame Rate ...... 23.976 FPS (1:33:41)
1. VOD 자막 중, 눈에 띄는 띄어쓰기 오류를 고치면서, 다음과 같이 원본 오류 위주로 '최소한' 수정했습니다. (~구, 사투리 ← 그대로 둠)
[ 내 → 나, 제가 → 내가, 그럴려면 → 그러려면, 뭘로 → 뭐로, 있겠구만 → 있겠구먼, 15일 잖아 → 15일이잖아, 데려다 드릴게요 → 모셔다드릴게요, 헨리 → 헬렌, 그들을 → 그들은 ]
2. 내장된 영문 자막에 몇 군데 오류가 있어, 영문 sub 자막도 변환했습니다.
3. PlamenNik 릴의 FPS는 25 FPS로 표시되지만, 첨부한 자막과 Sync는 동일합니다.
4. BDRemux ⇒ 3 AUDIO ☆☆☆
- Audio #1: Russian, #2: English (☜☜☜), #3: English, Music
- Audio Stream(음성 언어) 선택 단축키: Alt+A (팟플레이어 기준)
5. 착한 용량의 1080p PSYCHD 영상은 See**가 없습니다. (글 작성 시점)
6. Chapters가 없는 YTS.AG 릴 영상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MKVToolNix GUI 이용)
※ 2019. 07. 21. 12:45 UTF-8으로 Encoding해서 추가했습니다. (구두 님 요청)
『 Bonjour Tristesse - Juliette Greco 』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s://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추카추카 2 Lucky Point!
제 기억 속 영화와 어떻게 다른지 다시 봐야겠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
데보라 커, 데이빗 니븐, 진 세버그, 밀렌느 드몽죠 등
저도 오래 전에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추카추카 23 Lucky Point!
보통은 자막파일 열때 인코딩 설정을 다시해서 열면 열리는데 (한글이나, utf-8 등등으로) 이 자막은 서유럽어로 인코딩 설정해서 열면 열리되 여전히 자막들이 깨져 있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문제를 겪으시는 분 있으신지. 아니면 저장할때 인코딩 설정을 한글이나 유니코드로 다시해서 보내주실 분 계실까요? 영화도 정말 궁금하고 자막 제작자님이 열심히 작업해 주셨는데 볼수가 없어서
너무 아쉽네요. 그럼 부탁드려봅니다.
즐겁게 감상하시고,
이번 한 주도 멋지고 근사하게 보내세요~~~
단 평 : 색깔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모든 첫 인사가 반가운 것만은 아니다. 그럼에도, 본편이 감독의 기존 세계와의 작별이 아니라, 잔인한 화장으로서 천사의 얼굴
<ANGEL FACE>로 되돌아온 것에 대한 마중과 배웅 중 어느 쪽도 거부하기는 불가능하다. 단지, 6년전의 작품에 비해서 좀 더
잔혹하게(?) 실존의 탈을 착용한 것이 일종의 차이이자 진보일 것이다. 흑백의 현재가 색감의 과거보다 화사하지 못한 이유는
부녀가 근친적 공유성에도 불구하고, 죽음의 실재 앞에서 더 이상 시간을 동일하게 반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쩌면, 바로 이
지점에서 라캉과 들뢰즈 사이의 갈길지도 모른다. 현재에 있어서의 무수한 반복이 생성할 차이의 가능성을 본편은 부정한다.
인물은 화장을 지울 수 있을 뿐이라는 엔딩의 클로즈업은 단호하다. 관객은 여기에 인물보다 더 엄중하게 미래의 시간에
대해 질문해야만한다. 그것이 죽음이라는 실재계로의 참된 초청에 응하는 방법일 것이다. 본편에서 색감이 가능한 시공이
여름의 해변 휴양지라는 점은 중요하다. 그 곳에서 거의 모두는 정장이 아닌 벗은 육체를 전시해야만한다. 그것은 질서의
디자이너라고 할 아버지의 오래된 친구이자 자멸할 여성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 벗음의 교집합이야말로 여성의
사고사가 징벌일 수 있음을 지시한다. 여성이 도착한 직후 상황 파악한 후 난데없이 수영하기 위해 환복했음은 즉각적이다.
도박과 춤이 여기에 공식처럼 곁들여진다. 집단 군무를 다소 긴 시간을 할애하여 롱 숏 등의 다양한 프레임으로 구성하여
전시할 때, 누구도 이 장 안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듯 하다. 그저 인물이 법대 청년과 관계를 가진 후 부들부들 떠려 담배를
입에 문다고 해서 어떤 출구가 생성되는 것은 아니다. 작용에 대한 반작용, 철학과목의 낙제, 7이라는 행운의 숫자의 반역,
자꾸만 교체되는 휴양지 종업원, 결혼 제도라는 39;그런 말39; 등의 일련의 과잉된 기호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재차 추락한다.
굳이 생물학적 남성이나 계급적 허위가 아니라도 환상과 욕망은 질서의 자살 앞에서 다시는 과거의 색으로 돌아갈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