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에 아주 인상적으로 본 영화인데,
고화질이 나왔길래 번역했습니다.
<모리메티 가족>의 주인공 빅토르 레벤지우크가 상큼하게 젊은 나이에 주연입니다.
상대역인 클랍카 대위 역 배우가 바로 영화를 연출한 리비우 치우레이 감독이기도 하고요.
영화 배경은 1차대전이고, 당시 루마니아 영토는 트란실바니아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일부였고,
루마니아는 독일-오스트리아와 맞선 서방 연합군의 일원이었습니다.
즉, 트란실바니아에 살던 루마니아인 다수가 자신의 조국에 맞서서
합수브르그 왕조를 위해 싸워야 했다는 뜻입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패전하면서 트란실바니아를 루마니아에 돌려주고
루마니아가 드디어 통일되면서 이런 모순은 끝납니다.
영화의 주인공 아포스톨 중위가 바로 트란실바니아에 살다가
오스트리아-헝가리 군에 입대해 그 모순에 절망하는 군인입니다.
의무, 양심, 애국심으로 괴로워하는...
루마니아 영화 걸작 중 하나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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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urea...어쩌구 하는 걸 누르면 다운 됩니다. 그게 헝가리 원제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