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가니니 (Paganini, 1989) Klaus Kin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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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니 (Paganini, 1989) Klaus Kin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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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악마적인 영화는 

세 개의 악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는, 파가니니 자신의 악명

다음은, 말년에 제 정신 아니었던

킨스키의 악명, 그리고 이 영화에 대한

악평으로 만들어진 악명이죠.



클라우스 킨스키

데보라 킨스키 (당시 클라우스의 약혼녀)

니콜라이 킨스키 (클라우스의 친 아들)

달릴라 디 라자로 주연


클라우스 킨스키 각본 / 감독의


파가니니 입니다.


(Paganini  뭐 말해봐야 입만 아픈 그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죠!

근데 이름이 왜... Pagano (Pagan 이교도, 이단자, 우상 숭배자) 와 가까운지... 그러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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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스키가 얼마나 파가니니와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부탁한 베르너 헤어조크가 

끝까지 고사함으로써 본인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그의 유작 입니다.

제작 중에도 수많은 문제를 일으키며,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영화는

스토리 보다는 음악과 회화적 장면들로 구성된, 조금은 산만한 범작이며 

대충 만든 영화는 아닙니다만, 사소한 문제는 킨스키가 왼손잡이라 

오른손잡이 파가니니를 왼손 바이올린으로 연기한다는 거죠... ㅋ

(잘 보시면, 얼굴이 나올 때는 왼손, 안 나올 때는 오른 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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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로 파가니니 (Niccolò Paganini 1782-1840)


이탈리아 제노바 (영, 제노아) 출신의 바이올린, 비올라, 클래식 기타 연주자 이자 작곡가, 지휘자이다.

일명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린 인물로, 역사상 최고로 꼽히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19세기 바이올리니스트의 상징이며

낭만주의를 예고했으며 비르투오소 (Virtuoso 기교파 거장)의 시대를 연 최초의 연주가다. 후대 대표 낭만주의 작곡가들인 

프란츠 리스트, 로베르트 슈만, 요하네스 브람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등이 파가니니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부친으로 부터 혹독한 연습으로, 1799년 17세의 나이에 이미 바이올린의 거장으로 명성과 부를 거머쥐었으나

너무 빠른 성공에 방탕과 도박에 빠져들어, 결국 건강을 해치고 거액의 빚을 져, 자신의 명품 바이올린 과르네리까지 팔아야 했다.

이후 부터 건강을 회복하면서 새로운 바이올린 주법을 연구하였지만, 애인 살해죄로 투옥되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1804년 22세 때 출생지 제노바로 돌아와 다음해부터 다시 연주활동을 개시하여 이전보다 더한 칭송을 받았다. 그 명성으로 

나폴레옹의 여동생 엘리자 보나파르트에게 초대되어 3년을 보냈고, 1808년 26세 때부터 20년에 걸쳐 이탈리아 각지로 연주 여행을

1829년 부터는 국외로 빈 공연이 대성공을 거두자 베를린, 폴란드, 파리, 영국 가는 곳마다 열광적인 박수로 환영을 받았다. 

1832년 가을, 5년에 걸친 연주 여행으로부터 귀국하여 파르마 공국의 파르마에 정착, 1840년 5월 27일 인후 결핵으로 

외아들 아킬레 파가니니 (1825-1895)를 남기고 사르데냐-피에몬테 왕국의 니차에서 57세로 사망하였다. 


공연을 자주 나가서 돈은 많이 벌었지만, 무리한 나머지 건강이 악화되었고, 복잡한 여자관계로 매독까지...

능력에 비해 인성과 행적이 엉망인 예술가들에게 흔히 붙는 '악마의 재능'이란 꼬리표가 매우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

그래도 방탕한 시절 이후, 중년에 소프라노 가수인 안토니아 비앙키와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 아킬레에게 매우 극진했다.

말년에는 실력이 하도 사기적인 나머지 악마와 계약했다느니 하는 루머에 시달렸다. (본인의 노이즈 마케팅 이었다는 설도...)

때문에, 계속 거부당하다가 아들 아킬레는 아버지를 무려 46년 만에 고향에 있는 성당 무덤에 묻을 수 있었다.


그의 연주는 기교 뿐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매력이 있어서 그를 좋지 않게 보던 사람들도 그의 연주를 듣고 난 후에는 

그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고 한다. 나폴레옹의 여동생인 엘리자 보나파르트는 그의 연주를 들을 때마다 기절했다고 한다. 심지어 

관객들이 집단으로 히스테리를 일으킨 적도 있어서 파가니니가 말년에 루머에 시달린 데에는 이 점이 크게 영향을 끼친 것 같다. 

리스트가 복잡한 기교의 많은 곡을 남겨 전공자들을 애먹였던 것처럼, 그는 당대부터 현대의 전공자들에게 까지 고통을 주고 있다.



과르네리 (Guarneri)


이탈리아의 악기 제작자 가문인 과르네리 가문에서 만든 현악기들의 통칭. 주로 바이올린이지만 첼로도 좀 있다. 

바이올린의 경우 스트라디바리우스, 아마티 혹은 과다니니와 더불어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바이올린 중 하나이다.


모두 이탈리아 제

아마티 (Amati)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의 스승, 안드레아 아마티로 부터  과다니니 (Guadagnini) 로렌초 과다니니로 부터

스트라디바리우스 (Stradivaius)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의 "스트라디바리우스 메시앙" 은 추정가 약 2천만 달러 (260억 원)

과르네리 (Guarneri) 안드레아 과르네리로 부터 바르톨로메오 주세페 과르네리, "과르네리 비외탕" 은 천 6백만 달러 (200억 원) 


* 파가니니가 소유했던 과르네리 "칸노네" (Cannone 대포, 소리가 크다고) 현재 1억 달러 가치로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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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찌히 에서 태어나 18살에 독일군으로 네덜란드에서
연합군 포로가 되어 종전을 맞고, 연기 공부를 시작했던

클라스우 킨스키 (1782-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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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의 화질이나 자막은 이제 잊어주시길...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the Devil's Violinist 2013) 는

파가니니가 너무 잘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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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저는 말로만 듣던 이 영화가

최고화질로 나타나 매우 기뻤지만

다소 편치 않은 노출에, 후반부 자기 아들

영화를 만들어 버린 듯한 면이 있습니다.


물론, 파가니니는 57세 사망 당시 15살이었던

아들에게 극진했고, 클라우스도 65세 심장마비

사망 당시 아들이 15세로 비슷한 면이 있지만...

(나스타샤 같은 딸들에게 좀 잘 하지...ㅠㅠ)


어쨌든, 릴은 최고화질 블루레이 

1080 p 2.69 GB mkv 이며 기교 투성이 naver 로

일주일 링크 하오니, 여러분도 말로만 듣던 이 영화의 

그 악마적 오명에 대해 확인해 보시길 빕니다. 하도

별로라고 들어서, 별로 실망 않으실 겁니다. ㅋ  


(길지 않은 영화, 많지 않은 대사...

그래도, 탈고 (감상)에서 최종 수정, 자료정리 

포스팅 까지 꼬박 13시간이 걸리네요... 어제도 

밥은 한 끼, 수면은 3시간... 출근해서 꾸벅 꾸벅...

댓들은 감고수고 뿐... 얼마나 버티려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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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3 zzazzerdamn
감사합니다
3 유쓰띠노
오호라....
감사드립니다  !
귀중한 자료 감사드립니다
1 완동
감사합니다.
S dreammaker
감사드립니다.
13 cclsk
감사합니다
6 미이라다
고맙습니다
28 이야호
고맙습니다
GIVE 100 MP S 궁금맨
고맙습니다.
GIVE 100 MP 15 쪼으니까
기대를 저버리 않으시네요
수고하셨어요
S wsparrow
감사합니다~^^
29 불량아이
고맙습니다.
5 늘배고픔
감사합니다
6 fyoon
감사합니다
23 다솜땅
감사합니다
6 초초보
감사합니다. ^^
9 영화예술
잘 보겠습니다.
S MacCyber
스샷만 보면 클라우스가 예쁜 여배우들과 만나고 싶어서
만든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10 NaRO
감사합니다~
2 마르세이유
감사합니다^^
14 Darktemplar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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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rakuten-drive.com/dl/RVQ6GG83295E
GIVE 100 MP 1 lozzz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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