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 인류 구원에 대한 믿음으로 참선에 열중하던 한 남자가 생식과 풍요의 검은 선지자 토끼(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유혹으로 구도와 깨달음의 길에 나선다. 화산 같기도 하고 폭포수 같기도 한, 이미지의 첫 장면. 종교 음악 냄새가 풍기는 경쾌한 음악을 배경으로 남자가 도를 닦는다. 갑자기 테크노사운드 배경으로 애니메이션이 삽입된다. ´창백한 푸른 점´은 지구를 상징한다.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우주탐험의 역사와 미래를 다룬 저서에서 힌트를 얻었다. 지구가 병들고 있다는 메시지를 영상과 사운드만을 갖고 전하고자 한 영화.
[제 15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께봉이삼촌->깨봉이삼촌
(죄송, 고유명사는 "노타치"가 원칙이라서리...)
깨봉이삼촌인줄알았는데 ;;;;
다시보니 께봉이삼촌님이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