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느와르 | 미국 | 73분

감독 : 로버트 스티븐슨 Robert Stevenson

출연 : 라레인 데이, 로버트 라이언, 존 에이가, 토마스 고메즈, 재니스 카터 Janis Carter, 리처드 로버

샌프란시스코 선박 회사의 부사장인는 블래드 콜린스(로버트 라이언)는 아름다운 낸(라레인 데이)과 결혼했지만, 과거에 공산당원이었던 경력은 숨기고 있었다. 신혼여행 도중 그는 옛 애인으로 당원인 크리스틴(재니스 카터)을 만난다. 그녀는 낸의 남동생 돈(존 에이가)과 알게 되어, 진지한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다. 당 지부장 바닝은 크리스틴의 연락을 받고 블래드를 협박한다. 한편 크리스틴은 돈에게 자신의 신분을 말하고, 화가 난 지부는 비밀 보관 유지를 위해서 돈을 죽인다. 크리스틴을 방문한 낸은 그녀로부터 남동생의 죽음과 당의 속사정을 듣고 범인을 찾으러 부두에 나간다. 크리스틴은 당정 폭로의 유서를 쓰기 시작하지만, 거기에 나타난 바닝은 그녀를 창으로부터 밀어 떨어뜨린다. 아내를 쫓아 블래드는 부두 창고로 달려들었다. 낸이 당지부에 연행 되려는 순간 블래드에게 발견되어, 도망치는 2명과의 당원과의 사이에 추적전이 시작된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바닝은 블래드의 손에 쓰러지고 블래드도 아내의 가슴에 안겨 조용하게 숨을 거둔다.

공산당이 갱과 같이 그려져 있는 반공 선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