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my world

자막제작자포럼

welcome to my world

G 맥심모카 5 3052 22
매우 유명한 문구인데요,

아시아나 항공 cm송으로도 유명했었죠.

말 그대로 "내 세계에 온걸 환영한다"라고 일단은 직역이 가능한데요

근데, 실제 사례에서 쓰이는 용법을 보면, 한글로 옮기기가 참 애매한 것 같아요

가령, 록키 발보아에서도 이 문구가 나왔었죠.


록키가 다시 권투하고 싶다고 하면서,

아들한테까지 핀잔을 들었다고 하자,

파울리가 한마디 하죠

"well, welcome to my world, my friend"

미국 드라마에서도 자주 등장하곤하는데요

가령 join the club과 같은 표현,

그러니까 난감한 상황에 빠졌을때 되받아치는 표현인것 같은데

우리말로 할때, 어떻게 처리를 하면 참 재미있고 기발하고 그렇게 될까요?

많은 분들의 에... 댓글 부탁드려요 ^^

영어대사 도와주기 활성화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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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사이보그  
  "좋아, 기꺼이 받아들이지, 친구"
5 선우선홍  
  "귀환을 축하하네" 혹은 "이 바닥으로 다시 돌아온것을 축하하네", "다시 발 담근것을 축하해" 정도가
상황에 따라 사용가능한 표현이겠지요...
1 고운모래  
  흠... 무슨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자네도 별 수가 없구만" "이제 자네도 내 신세가 된거야" "나도 마찬가지네" "나도 같은 처지야" "나보고 뭐라 할게 아니네" "같은 배를 탄거네" "사돈 남말 하는군" "이제 나를 이해하겠지?" "거봐, 내가 뭐랬나?" "이제 정신 차렸군" "이제 꿈에서 깨어났군" "이제야 알겠어?" "그게 현실이네" 등등이 무난할 것 같으며... 기본적으로 "공동 운명", "동병상린", "현실" 등등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봅니다. 그게 아니라면, 그냥 "어서 오게, 친구" "한 식구가 된 걸 환영하네" 입니다. 여기서 "다시" 란 뜻을 덧붙이고 싶으시면 Welcom back to my world 가 좋겠죠.

아시아나의 광고라면, 말 그대로 한 식구 또는 소속감을 나타내는 것일 거구요...
S MacCyber  
  약간 다르지만 두 표현 모두 그 뉘앙스는 "(당신도) 같은 처지가 되었구만"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정한 처지, 상황이 된 사람이 저 말을 하는 화자를
포함해서 다수일 경우 한편으로는 냉소적으로 비꼴 때, 그 반대로는 위로의 뜻으로
그 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직설적으로는 요즘말로 "동호회라도 만들어야겠군" 이라고 해도 그 의미를
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 맥심모카  
  ㄳ합니다. 여러 님들.  글을 정리하지 않고 써서, 독해하시기가 힘드셨을듯 ㅋ

이렇게 댓글 달아주셔서, ㄳ합니다. ㅋ

대충 감은 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