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앤 어메이징(Nicole Holofcener - Lovely and Amazing 2001)

자막제작자포럼

러블리 앤 어메이징(Nicole Holofcener - Lovely and Amazing 2001)

24 오철용 1 3015 7
<워킹 앤 토킹>(96)의 니콜 홀로프세너(Nicole Holofcener)가 각본과 감독을 맡은 저예산 독립 영화로, 2000년 11월부터 디지털 카메라로 약 6주간 LA에서 촬영되었다. 미국에선 첫주 8개관을 통해 박스오피스 36위에 오르며 최고 20위까지 상승하는 데에 그쳤지만, 비평가들은 대체적으로 통렬하게 사실적인 이 영화를 재치 있고 통찰력 있는 여성에 탐구로 받아 들이며 따뜻하게 맞아 주었다.

제인 마크스(브렌다 블레신)는 기이한 일종의 이상주의를 빼고는 전혀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 세 딸의 어머니이다. 허영심과 불안정으로 제인은 성형수술을 받고자 한다. 하지만 심한 합병증으로 그녀의 건강은 심각한 상황에 처한다. 미쉘(캐서린 키너)은 제인의 장녀로 전 동창회 퀸이기도 했으며 그녀 자신에게도 딸이 하나 있다. 그녀는 전혀 도움이 안되어 주고 사이가 멀어진 남편과 있다. 엘리자베스(에밀리 모티머)는 차녀로 배우로 활동하고 있었지만, 그 일거리마저 떠나고 있다. 그녀는 소심하고 불안정하며 길 잃은 개들을 무작정 데리고 옴으로써 마음의 동요를 덜고 있다. 막내딸인 애니(레이븐 굿윈)는 입양된 흑인 아이로서, 자신의 외모에 대해 집착하기 시작하는 8살이고 자기 도취에 빠지는 가족들의 이력을 피할 수 있는 기회를 앞에 놓고 있다. 그녀의 총명함과 호기심이 그녀 앞에 놓인 혼란한 사춘기를 꿰뚫어 볼 수 있다면 좋을 텐데.. 그녀들은 각각 우연한 방식으로 구원을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이 찾아낸 구원은 결국 착각이었고 일시적일 뿐이었다.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LA 타임즈의 케네스 튜란은 "인디 영화에서 일하는 최고의 배우들을 포함한 캐스팅에, <러브리 앤 어메이징>은 우리의 인생이 어떻게 회복되어 나가는지에 대하여 너무나 예리하고, 서글프게 웃긴다."라고 호평을 보냈으며, LA 위클리의 엘라 테일러는 "<러브리 앤 어메이징>은 홀로프세너의 그녀가 아는 여성에 대한 심오하고, 타협하지 않는 인사이자 매우 사실적이다."라고 호감을 표시했고, 뉴욕 타임즈의 스티븐 홀덴은 "현대의 나르시시즘과 그것의 영향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했으며,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에버트도 "여기 여성을 알고, 그들에게 귀를 기울이며, 수작을 걸지 않으며, 그들을 진실 되게 하는 영화가 있다."라고 호평을 실었다. 반면, 이버트 앤 로우퍼의 리차드 로우퍼는 "나는 이 영화가 여성을 사랑한다고 전혀 생각지 않는다."라고 반감을 표했다.- written by 홍성진, 네이버 영화

완성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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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초코파이™  
  기대가 큽니다. 고생 좀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