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셰퍼드(The Good Shepherd-mVs, 2006) 2 CD695.2, 699.2M

자막제작자포럼

굿 셰퍼드(The Good Shepherd-mVs, 2006) 2 CD695.2, 699.2M


2006 베를린 영화제 관련기사입니다.

스티브 부세미, 줄리 델피의 연출작이 파노라마부문에 진출하는 등 올해 베를린에는 배우들의 연출작이 유독 눈에 띈다. 그중에서도 경쟁부문에 진출한 로버트 드니로의 <굿 셰퍼드>는 단연 기대작이었다. CIA의 전신인 기관 OSS의 활동과 CIA의 탄생까지를 한 요원의 30년을 통해 보여주는 영화로 러닝타임 167분의 대작이다. 민주주의와 국가를 위해 사랑도 가족도 포기해온 에드워드 윌슨(맷 데이먼)의 모습은 패밀리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끝에 비극을 맞이하는 <대부2>의 콜레오네 부자의 모습을 합쳐놓은 듯하다.


공교롭게도 감독인 로버트 드니로가 출연했고 제작자 중 한 명인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가 감독했던 <대부2>의 기시감은 상당히 선명하여 기자회견에서도 관련한 질문이 오갔다. 비정한 남자들의 세계, 비극으로 끝나는 부자를 다뤘다는 점에서 드니로의 감독 데뷔작인 <브롱크스 테일>과도 연장선상에 있는 <굿 셰퍼드>는 미국의 뿌리깊은 애국주의에 대한 비판과 함께 첩보기관의 생생한 이면과 역사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스릴러와 첩보물, 가족드라마와 사회드라마 사이에서 모든 것을 놓치지 않으려는 욕심이 영화의 목적과 메시지를 모호하게 만들었다는 비판 역시 존재한다. 영화제의 한 데일리는 영화의 제목(Good Shepherd)을 인용하여 “좋긴 하지만 훌륭하지는 않다”(Good but not Great)는 제목의 리뷰를 싣기도 했다.

영화가 좀 길고 쉬엄쉬엄 했더니 오래 걸렸습니다
자료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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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고운모래  
  수고 많으셨습니다.^^
1 달별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1 께봉이삼촌  
  수고하셨습니다.
S MacCyber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