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이야기

자막제작자포럼

제 친구 이야기

1 상상초월 3 2078 10
제 이야기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_-r

제 친구가 엉덩이에 종기나 났더랩니다.

그냥 없어지겠거니했는데 며칠을 가더니

급기아는  동전만하게 뭉툭하더랩니다


그래서 집 앞에 내과에 갔더니

의사가 외과로 가라고 해서 물어 물어

외과로 갔답니다.

항문외과 -_-


진찰수속을 밟으려니까 간호사가

설문지 하나를 주면서 작성해 달랩답니다.

어쩌구 저쩌구..


하여튼 기다리다가 의사가 불러서

들어갔답니다.

누우라고 하더라구요? 바지 벗고 엉덩이 까라고 -_-

뻘쭘하며 누웠댑니다.

근데..


근데..

말이죠..


아무 말도 없이..

갑자기..

똥꼬에 .. 뭘 푹 쑤셔 넣는 거랍니다.


순간 놀래서 .. 정말 놀래서..

"아.. 선생님.."

"아..니.. 선생님.."

"지금 뭐..하...시..는 거에요?"

그래도 계속 휘적 휘적 쑤셔 보더니..

빼고 나서 하는말..

"어디가 아파서 왔다고?"

"..........................."


종기째고 반창고 붙이고 왔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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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K i r a  
ㅋㅋㅋ 재밌네요^^
G 파란  
^^ 저는 위 제목보고 "제 친구 이야기" 라는 영화 제작공지 하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
1 박정갑  
하하 치질인줄 아셨나? 의사양반 희안하네... 물어보지도 않고 진찰하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