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편 마쳤습니다
The Bigamist (1953) : Ida Lupino
The Piano Tuner of Earthquakes (2004) : Stephen & Timothy & Weiser Quay
아마 그 다음엔 보관만 해둔
씰로니어스 몽크, 오스카 피터슨, 오넷 콜먼 등의
재즈 연주가 다큐가 될 것 같은데 볼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사정에 따라 Road House (1948)이나 My Man Godfrey (1936)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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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 루피노 할매를 자세히 본 적이 없는데 제 상상과는 다르군요.
훨신 육감적입니다.
가르보 할매와 아즈너 감독이 반반 섞인 인상을 그리고 있었는데 전혀 다르네요.
칼라 블레이 재즈 연주가의 곡 중에 'Ida Lupino'가 있어요.
여성이 살아남기 힘든 시대의 재즈 작곡가 겸 연주가가
그보다 더 힘든 시대의 배우 겸 감독에게 바치는 곡이죠.
1960년대 중반 당시 남편이던 폴 블레이의 음반에 실려 공개됐던 걸로 압니다.
그리고 무수한 연주가들이 이 곡을 연주합니다.
그만큼 선율이 좋은 곡입니다.
루피노 할매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게 제 상상과는 다른 길로 갑니다.
그래서 더 흥미로워요.
들어본 적 없는 분들은 carla bley Ida Lupino 로 구글이나 유투브에서 검색해 들어보세요.
25 Comments



새해 첫날 부터 이 무슨 감격의 선물 입니까?
대체 어떻게 이걸 3시간 만에... 이렇게 밑으로 깔아서 해결하시다니
거의 화면 중앙으로 띄우면서 몇 달을 고민했던지... 또 님께 부탁을 드려도 될까
며칠을 망설였던지... 지금 마지막 줄까지 다시 감상하면서 혼자
눈물을 흘립니다. 드디어 이 영화는 이제 완전해졌어요!!
감동 역시 두 배네요!! 저와 영화를 살리셨어요!!!^^
끝없이 무한한 감사 밖에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루피노는 순위에 밀려서 그만... ㅋ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대체 어떻게 이걸 3시간 만에... 이렇게 밑으로 깔아서 해결하시다니
거의 화면 중앙으로 띄우면서 몇 달을 고민했던지... 또 님께 부탁을 드려도 될까
며칠을 망설였던지... 지금 마지막 줄까지 다시 감상하면서 혼자
눈물을 흘립니다. 드디어 이 영화는 이제 완전해졌어요!!
감동 역시 두 배네요!! 저와 영화를 살리셨어요!!!^^
끝없이 무한한 감사 밖에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루피노는 순위에 밀려서 그만... ㅋ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와 로드 하우스랑 마이 맨 갓프리라니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