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Win 한글자막 나왔나요?

자막제작자포럼

Win Win 한글자막 나왔나요?

1 잔인한시 11 3352 2
일단은...

뻔한 스토리일지 모르나...
내용이 맘에도 들고...
겉으로 보기엔(겉으로 쉽게 봤다가 여태껏 큰코 다쳤으니...이런 표현 드림
삼가해야지만 ㅠㅠ;;) 좀 주석도 덜 넣고 자료조사도 덜 해도 될 영화 같아서

해볼려구 며칠째 고민인데요....

일단 우리 씨네스트엔 영자막도 안 올라와 있고...
해서...

일반 검색으로 한글자막이 나온 곳이 한 군데 사이트에 있긴 하던데..
회원 가입해야 확인가능하고
제가 아는 토렌트 시스템과 자막 시스템에 있어서
한글자막이 나왔으면 벌써 돌아다닐 텐데...
아닌 것으로 보아... 아닌 것도 같구요...

근데도... 만약 나왔다면...
자막제작자만의 다른 문체나 막중한 조사를 거친 정확한 자막의 필요성이 아닌 영화인 듯해서요...
따라서... 중복할 가치가 없을 듯해서요...

혹시나 이 영화 한글자막 나온 것 아시는 분 계세요?

이거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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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omments
19 scndtnn  
제 생각엔 오랜 시간 공들이는 잔인한 시님 성격상 좋은 결과물이 나올거라 확신합니다. subscene.com 가보니 영자막이 더러 올라왔네요. 그 싱크, 영문 정확성은 영상과 얼마나 맞아 떨어질 지 알 순 없지만 일단 눈팅 하지 마시고 한 번 달려들어봄이 어떨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맨살자막팀에서 제작한 자막은 문장이 너무 길어서 독해하느라 시간 다 가는 편이라 자막이 있어도 보지 않는 편입니다. 좀 짧게 쳐주면 좋으련만 곧이 곧대로 해석을 다 하시는 수고는 충분히 높이 평가하지만 시청자 입장에서 자막을 만들어주면 어떨까 하는 경솔한 생각도 해봅니다.

일단 맘 먹었으면 칼 꺼내서 회떠야죠! 참 그리고 전국적 모임이라 모이기 힘드시면... 어차피 슐츠님, 잔인한 시님이 부산에 있으니 저 혼자라도 내려갈까 생각중인데... 이번 주 토요일 쉬는 날이라 KTX라는 거 한 번 구경도 할겸.. 받아주신다면야 내려가서 좋아하시는 소주 좀 같이 빨까 퍼뜩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 당장 기차표 예매해야하나 지금 갈증 중입니다.
1 잔인한시  
흠...

사실 앞에 조금 했어요 헤헤 ^^;;;
몇 분 가량 정도...

이미 내용 파악과 전체 흐름 곧, 낮춤말 높임말 지점 파악 다 했구요...
번역의 흐름 등등...

근데 뭐 아시지요? 대작 제인에어도 잠시 미루실 수 밖에 없는 첫째님께선 더욱 잘 아실테고...

근데... 모임은 아무래도 당장은 힘들 듯해요 ㅠㅠ
저 같은 경우는...

전국적으로 모이시기 전이라도
가까운 근거리 분들이라도 같이 모이실 자리가 확정되고 하면 모를까....

그건 ... 절대적으로 첫째님을 피하는 말씀은 아님을 밝혀요..

제가 나중에 쪽지로 사정 말씀드릴게요 ㅠㅠ

힌트는 전 백수다 ㅠㅠ ;;;;;;;;;;;;;;;;;;;;;

제가 쪽지로 전번이랑 제 사정 알려드릴게요... 에휴
한심타... 제 자신이요 ㅠㅠ

여튼... 첫째님 격려에 힘 입어 한 번 밀고 나가볼게요..

이 영화의 자막은 그걸 sub 자막이라고 하는지 아직도 저는 잘 모르지만...
idx, sub 뭐 그런 식으로 이미 나왔구요...

영상은 두 개짜리와 한 개 짜리...가 나왔는데...

제 컴이 언제부터인지... idx, sub파일 전환 프로그램이 먹혀들지가 않아서
srt자막으로 변환을 못시켰구...

두 장짜리 자막으로 작업하기엔...
제가 추구하는 바.. 영상은 한 장 짜리로 보자!
그리고 가급적 저사양 용으로 누구나 볼 수 있게!
에 맞춰서...

저사양용에 1장짜리의 정확한 자막도 이미 찾아냈답니다.

아공... 또 작업 한 몇 십분 하다가
소주 두 병 사고 과자 부스레기 안주 삼아서 작업하고 있네요....

일단... 나중에 쪽지 드릴게요 ^^ 죄송해요 감사해요
10 롤두  
제가 손을 예전에 댔었기 때문에 말씀드리면
영자막이 섭자막으로 많이 떠있기 때문에 제작하기 좋을겁니다.

제가 좋아하는 폴 지아마티란 배우도 나오기 때문에 하려다가....
그냥 미뤄뒀습니다.

님에게 맡깁니다.
1 잔인한시  
폴 지아마티가 누구신지?;;;

좋아하시는 배우가 나왔는데 왜 미루셨는지?;;

이궁... 진작 만드시지 그랬어요..
그럼 여쭙지도 않았죠 ㅠㅠ
7 박두식  
성님성님 ㅠ,ㅠ 중국영화도요 히힛 ㅠ,ㅠ 보응보응보응 이이잉 ㅠ,ㅠ
1 잔인한시  
두식님..

전에? 하셨던 일이 아마두 제 생각엔 하신 일에 비해서 보수는 턱없이 적었지만...
두식님을 뵐 때 하시고자 하신 일과 맞다고 생각한답니다...

꼭 언론 쪽이 아니라도...
찾아보시면 그 쪽 세상을 정화시킬 일이 있을텐데...

그 보다두... 저 또한 자신의 길에 맞는 일을 찾는 것이 정말 힘이 드는 것인 줄은 안답니다.

부디 저 같지 않으시구...
좋은 자신 만의 적성과 행복을 겸할 수 있는 찾으시길 바라며...
*************************
제가 많은 영화를 보면서 크게 세 가지 부류로 생각을 합니다.

언어에 대한 이해와 지식은 부족하지만...
적어도 국내 번역되는 영화의 자막을 봤을 때 말이죠..

중국어, 일본어, 영어 비롯 알파벳류...

대개는... 영어권의 자막에 자막팀도 개인도 거의 작업을 합니다.
영어란 그 힘? 때문이겠죠...

중국어랑 일본어 자막의 경우는...
아주 실력자인 경우 영어자막 없이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개인이든 팀이든...

일본어를 예를 들자면...
제 추측과 많은 일본 영화를 한국 자막으로 본 결과...
그 일본 영화를 번역하시는 분들은...
물론...
영어 자막을 토대로 일본-->영어-->한국어
이런 식의 번역이 이뤄질 수도 있으나...
대부분... 일본 자막으로 아니면 청취로 하시는 분들을 많이 뵈었답니다.

이 분들의 자막은 정말 우리말 스럽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 스럽다는 것에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로부터 지금까지의 한 많은 역사와 일맥상통한다고나 할까요?
지금 우리가 쓰는 한자어 중에 일제, 곧 일본 언어가 그대로 차용되고 있다고나 할까요?

무엇인가...
우리말은 맞는데.. 정서에는 안 맞는 일본어 번역이
그대로 번역되어 집니다.

어떤 정제와 채로 그름 없이....
그런 부분이 참 아쉽답니다.
그 분들이야... 일본어의 어순이 한국어 스럽고 해서
그냥 번역하신 거겠지만...
그 안타까움은 일본 영화의 자막에 고스란히 베어 나옵니다..

중국영화의 경우도 대개는 그러합니다.
부인할 수 없듯이...
한자문화권인 중국, 한국, 일본 등등...

구체적인 어미와 활용법은 한국, 일본과 다르겠지만..

중국 영화의 번역은 한자어에 고여있다고나 할까요?
그 우리말 다움에서 고어체로 굳어지고 있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일본 영화를 일본어 해박한 분들의 자막보단
우리말 다울지 모르나... 중국영화도 대개 자막팀이나 중국어 해박하신 분들이 번역을 하십니다.

그건 왜일까요?

미국의 영향력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인구숫자상의 언어 사용 인구가 아니라...
미국의 영향력 때문에.. 영어란 것은
전 세계적으로 마치 제 2개국어 마냥 쓰여집니다.
모국어 보단 때론 그걸 영어를 써야 더 유식하고 세련된 모양새가 되는
미국의 영향력 때문인데....

영어권의 나라며
미국이란 나라에선
중국이 아무리 인구가 많고
일본이 아무리 경제력이 좋고 해도
여전히... 미합중국으로서 수 많은 인종이 모여사는 나라..이면서도
영어를 쓰는 나라에는 미끄러지는 존재들 일 수 밖에 없고
겉도는 나라일 수 밖에 없고...

결국... 돌아다니는 자막은...
영어가 중심축이 되어서...
어느 나라든...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영어 우선주의의 교육 때문에...
대다수 분들이 영어에 익숙하지 않을 수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제대로 번역하려면...
늘 늦게 나오는 중국, 일본 영화에 대한 영어자막을 기다리고
제대로 번역하기 보단...
번역하실 수 있는 전문적인 지식 배경을 가진
중국, 일본어의 실력자가 번역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 거구..

그래서 팀 작업이 더 활성화 되고..
개인이라면 일본어 아시는 분들이 더욱 번역하시겠지요..

말씀드림이 길어졌지만...

중국영화를 번역하란 말씀으로 전 이해했어요..

제가 중국어 공부를 대학에서 한 학기 공부를 했고...
한자를 중국어 전공자 보다 당시엔.. 더 많이 알았지만..
지금은 다 까먹었고..

제겐 역부족이랍니다.

결론!!!

두식님께서 하셔요 !!! 헤헤헤...;;;;;;;;;;;

우리네 나라의 주변의 나라의 영화...
간단히... 중국어, 일본어 영화의 영화는
전문적으로 아시는 분들이 하시는게 정답인줄 아뢰오~~~^^;;

그래서 제가 두식님께 자막제작자 되시라 하시는 거랍니다...
에고 제가 뭔 소릴 지껄였는지.. 암튼...

두식님 힘내세요..

좋은 일 있으실 거예요. 홧팅!! ^^
7 외자막만  
영자막은 subscene 에는 올라와있네요.
DVD 추출한 자막인 지는 미확인입니다.
http://subscene.com/english/Win-Win/subtitle-467981.aspx
1 잔인한시  
제가 구한 자막이랑 릴이랑 잘 맞아떨어지구요..

제 릴은 720p 아니구요..ㅠㅠ
제 컴에선 이게 안 돌아가서 흑흑

저용량의 것으로 하구 있어요.

대사랑 자막두 딱딱 일치하구요..
문제는 역시 쉽게 봤더닛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좀 앞 부분 해보니 힘드네요...
뭐 제 실력이 그렇죠 뭐 ㅠㅠ 에휴
7 외자막만  
저도 마찬가지인데요.
영어 사전과 구글링이 아니면 발번역할 겁니다.
영화에 사용되는 단어들이 최근 외국 문화를 모르는 경우 난해하게 해석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대사가 적은 공포물은 참 보기 편했는데..흐흐..)
어차피 영문 자막도 싱크에 손대야 하는 경우가 많죠.
한글 문장과 영문 문장 출력 타이밍이 어중간한 것도 많아서..

꾸준히 자막 제작하시는 제작자 분들은 언제나 존경스럽습니다.
게으른 저로서는 감당하기 힘들더군요.

잔인한시 님 파이팅입니다.!^^
1 잔인한시  
아... 참 그리구
자막 찾아주셔서 감사드려요...

괜한 불편 끼쳐드린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

이제 1/7 했어요 ㅠㅠ 아고 언제 다하죠? ㅠㅠ
7 외자막만  
천천히 하셔요.
조급하다보면 정력 다 소진됩니다.(ㅡ.ㅜ)
자막팀으로 번역하시는 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하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