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제작을 그만두란 하늘의 계시?

자막제작자포럼

자막 제작을 그만두란 하늘의 계시?

1 잔인한시 20 3225 2
어제 다른 작품을 하나 번역해보고자 했는데...

한방에도 그렇구..
가르쳐주신 subtitleworkshop도 그렇고..

제가 보는 KMPlayer에선 아무 문제 없는데...
자막 프로그램에서 영상을 돌리면

우리 평소 영화에서 보면
소리 괴물 처럼 늘어지듯이...
되는 것 있죠?

우우우~~우뤼이이 펴~~엉쏘 여~~~영화~~에에에에써ㅓㅓㅓ

뭐 대충 그런 괴기한 소리가 자꾸 나더라구요.

제 짧은 지식에서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현상이라...
어제도 고쳐보려고 딴은 검색도 하고 했고...
답은 모르겠구...

오늘도 애써보는데 안 되네요..

아마두... 적어도 당분간은 자막제작 고만하란 하늘의 계시인 듯하네요^^;;;

플레이어 코덱과
자막제작 프로그램 코덱이 틀린가요?

어쨌든 여태껏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어제부터 갑자기 그러네요...

해답이 없으면...
결국 자막제작은 이제 고만둬야할 듯 싶어요...

제겐 잘된 일인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하늘의 계시인 듯도 싶고..^^;;

플레이어로 영화나 봐라...
자막은 고만 만들고...
같은 계시...
현실을 직시하라...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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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Comments
S MacCyber  
플레이어는 자체 코덱을 사용하고 자막 프로그램이나 미디어 플레이어는
윈도우 내에 설치된 코덱을 이용하는 게 보통입니다. ^^

통합 코덱을 설치하시면 될 듯도 싶은데 좀 지저분(?) 해질 수 있으니
ffdshow 를 설치, (설치시 프로그램 그룹 만들기에 체크) 더 확실히 하기 위해
video decoder configuration / audio decoder configuration 각각 실행 -
[DirectShow control] 메뉴의 use ffdshow only in: 항목에서 [Edit] 버튼
누르시고 사용하려는 프로그램을 찾아서 입력해주세요.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시켰을 때 작업 표시줄 오른쪽에 아이콘이 2개 생기면
제대로 된 겁니다.  코덱 세부 조정도 필요할 수 있는데 그건 나중에 해결
안 됐을 때 생각해보기로 하구요.

물론 멀티미디어 설정은 컴퓨터마다 다를 수 있어서 반드시 된다고
말씀드릴 순 없겠지만 한 번 해보세요. ^^
1 잔인한시  
맥사이버님께서 신의 손길이십니까?

솔직히 맥사이버님께서 말씀해주신 부분 이해를 못했구..ㅠㅠ
ffdshow 를 다운 받아 까는 과정 중에서...

영어로 되어있어서...
그냥 네네네 하고 다운 받아서 다른 설정 없이 깔았답니다.

근데 이제 제대로 작동 되어요..ㅠㅠ;;

도대체 제 인생에 있어서...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할 까요?

그만두라? 아니다..
아직도 너가 하드웨어 쪽은 모르니 더 배워라?

무튼.. 결과로는 맥사이버님 가르침 덕분에 해결 됐어요...
자괴감이
감사함 보다 앞서는 지금 감정 상태이지만....

너무 감사드려요 ..

다시 시작해야할까요? ㅠㅠ

맥사이버님... 감사드려요...
맘 깊은 진심으루요 ...
S MacCyber  
저도 주변의 작은 징조를 하늘의 계시인가 라고 확대 해석하는 버릇이 있어요. ㅋ
슬프지만 인생 좀 살아보면 세상이 노력이나 자기 의지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는
현실을 깨닫게 되죠... 

암튼 좀 쉬실 수도 있었는데 공연히 가르쳐드려서 또 작업하시게 만든 건 아닌지
죄송스럽기도 하네요. ^^;
1 잔인한시  
절대!!! 아녀요...

어차피... 저야 자막 하나 맹그는데 한 달 그 이상도 걸리는 걸요...
쉬는 것이지요...

맥사이버님 정말 암튼 부러워요...
자막 제작에 있어서도 고수이신데다가...
기술적인 부분도 그러시니...

솔직히... 컴 포맷을 해야하나 까지 생각을 했더랍니다 ㅠㅠ
아니면 언젠가 컴 사면 자막 제작해야지..라고 까지...;;;

결국 맥사이버님께서 아직도 저는 하늘의 계시를 파악하기엔
역부족임을 깨우쳐주시구...

좀더 배우란 하늘의 계시로서 존재해주셨어요.

감사드리구요... 다음에도 많이 가르쳐 주셔용.. 싸부님!!^^
7 박두식  
어라;;시님 저그거 저랑같은현상인데여 ㅋㅋ 해드폰 교체해주니 ;;정상적으로 댔다는 쿨럭;;
1 잔인한시  
이런 ;;

퇴원은 하셨어요? ㅠㅠ
경과는 어떻게 되고 있다...

그런 말씀은 적어도 씨네시트 식구들께 해줘야 하시는 것 아녀요? ㅠㅠ

다들 걱정하실 텐데 ㅠㅠ

맥사이버님 말씀대로 그 코덱?
암튼 깔았더닛 이전대로 정상적으로 돌아가네요...
헤드폰 문제가 아녔나봐요 ^^;;;
7 박두식  
아하~;;퇴원했습니다;;;돈은돈대로들고 몸은몸대로 아프고 아흥~!아산병원의사말이 ㅠ,ㅠ실밥풀어도..한동안 고생할거랍니다 고름이 계속 나와서요 그리고 처음 수술한데서 꼬맬때 촘촘이 안꼬맸다고 하더라구요 이정도 수술이면..한12바늘정도 촘촘이 해줘야 여름에는 고름도 안생기고..고생을안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쁘게 상처가 난다고...으헝 ㅠㅠ
멀리서봐도 상처 다보여요 ㅠ,ㅠ의사한테따졌더니 보상비 준다고 하더라구요 ㅡ,ㅡ;;얼마줄꺼나니 물어보니;;;60만
근데 ㅡ,ㅡ;;사람심리가 꽁돈 생겼다는 생각 이 왜할가요 ㅡ,ㅡ;;자기는 아픈데 ㅡ,ㅡ;;
1 잔인한시  
어떻게 다치셨는지는 여쭙지 않을게요...

사람 걱정 끼쳐놓구 헤헤 거리시면 기쁘다가도 슬프답니다.

헌데 결론은 기쁨...

그 상처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말씀하실 필요도 없고..
다만 걱정이 될 뿐이랍니다...

어여 완쾌 되시구...
두식님 건강한 모습으로 뵈었음 해요...

상처야.. 이해하기 나름..^^
M pluto  
맥님 덕분에 해결됐으니
열심히 진행하세요.
전 지금 막바지인데
너무 하기 싫어서
씨네스트에서 얼쩡거리고 있어요.
오늘중으로 마무리하고 싶은데.....ㅠㅠ
아, 정말 집중력이 이렇게 떨어질 줄이야....
1 잔인한시  
자신을 믿지 마세요^^;;

영화 제목 비슷;;

힘내시구요...
고개 너머 환희가 보이실 거라 믿어요^^
한 고비만...
한 고비만..
7 박두식  
한시형님 형님이라부를께여 저보다 나이많으니요 헤헷.. 다친건은아니고요 제가 신문사 사회부 기자입니다 이제야밝히네요 ㅎㅎ 일명나이롱 기자죠 지역신문사요 ㅎ 스트레스가 너무심해서 목뒤에 악성종양이 생겼어요 임파선 암이 대기
직전이었어요 그래서 너무아프고 그래서 병원을가니 임파선용종이라고 하더라구요 깊이도깊이고 엄청컸죠..그래서응급수술했구요..수술은1시간??부분마치 칼수술하고레이져수술 동시진행 ㅎ 요금은?9만3천원 나왔네여 엄청많이나올줄알았는데 저하루에1시간에서2시간 자요 잠이모잘라요 맨날 경찰서가야하고 교통사고난데가야하고 여기저기 기사꺼리찾아야하고 ㅠㅠ 스트레스로 코피 까지 나고 접대해야하고  월급은?100만원입니다 ㅎㅎ 근데 하루20시간을노동하네요
시간수당안주고.ㅠ,ㅠ가족을먹여살려야하니 어쩔수없이하지만 이제 그만둘려고요 100만원벌어서 제몸이 더고생하네요
페활량기도천식이 다시 도졌네요 ㅠ,ㅠ 스트레스조심하셔야해요 이제 그만두면백수인데 일자리 어디서 찾아보나 ㅠㅠ
1 잔인한시  
서로 말 놓죠?

나이란 숫자에 불과...
저 42

진정한 나이란 인격의 나이니까...
그럼 대화의 장벽의 두터움이 허물어질테니까...
한국의 나이에서 호칭은 그래도 지켜줌이 문화이니까...

두식님을 존경합니다...

진정으로..

제가 부추겼는지는지는 모르지만...
진정한 사람됨을 갖추신 분이신 줄 알겠어요..

행복합니다..
두식님을 뵈어서... 진심으로...
12 모래비  
헤헤헤 형님~~~
1 잔인한시  
두식님께 드린 말씀이었는뎅 ;;;;;;;;;;;
7 박두식  
오오~이리 칭찬을 받으니 몹시 흥분을 하네요 처음이네요 ㅎㅎ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노으셔되요^^
으흐으흐 이제 중국어다시재대루 배우고있답니다...근데 42살이시면저의 7곱째 형님나이네요 ㅎㅎ 제가10째니
깐 흐음...첫째형님은54살이구요 경규 아찌 보다나이만아요 ㅋ 아우우웅
1 잔인한시  
서로 말 놓으면 놓을 게요...

진정한 나이란 인격이니까요 ^^
제 철학입니다.

나이는 숫자이다...
고로 아무리 아기라도 말 높인다...
그 인격됨이 순수하고 바르다면... 그걸 지킬 신념이 있다면...
그것이 나이이다...

사람의 인격은 가늠하지 못한다...
겪어 봐야안다...
하기에....
일단은 말을 높이고 예의를 갖춘다...

됨됨이가 된 사람이라고 판단이 되면
나 보다 나이가 적을 경우...
한국 사회를 가만해 호칭만 형, 동생 하지
서로 말을 낮춘다....

그게 제 철학이랍니다...

오래전 게임할 때 초등학생 애들한테도 꼬박꼬막 말 높이고
말 낮추는 데 수 개월이 걸렸더랬죠....

제 조카 5살 짜리한테 말 높였다가...
오히려 조카가 삼촌 싫어 해서 어쩔 수 없이 말 낮추고 있네요 ^^;;
1 KDisaster  
혀.. 형님..

굽신 굽신
1 잔인한시  
디재스터님도 미워용

두식님께 드린 말씀에 ㅠㅠ 이렇게 하시면 아이공 ;;;;;;;;;;;
10 빔나이트  
혹시나 해서 물어 보는 건데,
동영상의 용량이 터무니없이 큰 것 아닌가요? ;;;
1 잔인한시  
아녔어요...

자막제작용 아닌 저용량 많은 영상을 그냥 자막제작프로그램으로 돌려봤더니
같은 현상이 나오더라구요...

괴기 영화에 나오는
우우어어어어~~~엉
하는 늘어지는 소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