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곳이 있었네요

자막제작자포럼

이런 곳이 있었네요

1 제이엠Q 14 3062 4
안녕하세요?
 
미르디스크 맨살클럽 자막팀 제이엠입니다.
 
저는 자막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구요, 클럽포스시절 맨살클럽에서 자막팀 모집한다고
 
해서 지원한게 계기가 돼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한글자막없는 영화를 위주로 몇개 했었는데, 혼자 자막하다보니 참 막막하더군요
 
영어 실력은 그래도 어느정도 자부(?)하고 있었는데, 자막작업은 그외의 참 다양한 능력이
 
요구되더군요.  그 중에서도 참으로 강한 인내심(..)이 필요하더군요.
 
씨네스트를 좀 일찍 알았더라면 도움많이 받았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제가 맨살클럽에 올린 자막들이 여기에 돌아다니는 걸 몇개 봤는데, 좀 부끄럽기도 하고...
 
참, 제가 먼저 올린 자막때문에 피해보신 분들이 계시는데 죄송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는 여기 공지를 먼저 확인해서 먼저 작업시작하신 분들 것은 제외하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제가 올린 자막 오역등등에 대해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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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1 잔인한시  
아마두 제 생각엔

크게 두 부류로 나누자면...

어둠의 자막제작자들의 입장은
팀 작업과
개인 작업
인 것 같습니다.

자막으로 영화를 보는 일반 관객의 입장에서
자막 제작자의 입장으로 뛰어드는 것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이라 감히 생각이 듭니다.

씨네스트는...
말씀드리자면..
적어도 이 자막제작자 포럼에 있어서
개인 작업작의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자막의 지읒자도 몰랐고
많은 그 동안 본 자막에서
그 팀에 들길 원했답니다.

허나..
참 안타깝기도 하고
우습기도 한 사실은
수 많은 사람이
팀으로 작업해도
한 사람이 작업한 것보다
못한 것이 현실이란 것을

자막으로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답니다.

여러명이 머리 맞대고
노력해서 작업하면
더 좋은 작품을 빚어낼 수 있을까?

천만의 말씀이요
만만의 말씀이라 전 감히 생각한답니다.

수 많은 자막으로
영화를 보았기에 감히 말씀드리지만...

팀의 작업은
완성도는 높일 수 있으나
개인이나 팀이나 불완전성은 여전한 것이

세상사 일반이 아닐까 생각한답니다.

강호라고 그러지요..

먹고 먹히는 그 장소
곧..
강한 자만 살아남고 인정받는 그 곳


이 자막의 강호에서
이름을 들어내놓고 있지 않은
고수, 곧 한 개인지 존재한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무엇보다두..

걱정하신 그 부분..

팀으로 작업하셔서..
그 팀을 알리기 위한 부분에 있어서..

아무리 제작공지했다손..
개인으루요..

그런 분은 극히 드물기에..

그냥 하시던 대로
제작자의 일원으로서 임해주셨으면 한답니다.

강호엔 고수가 많지만
진정한 고수는 모습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지요.................................
1 제이엠Q  
헉..이렇게 빨리 댓글이 달릴 줄 은 몰랐습니다~

뭐 자막팀이라고 말씀드렸지만, 실제론 혼자 작업하고 있습니다.

님의 의견에 저도 동의합니다만, 여러사람이 작업하는 것 보다 혼자 작업하는 것이

좋을 때가 많죠, 하지만 작업하다 벽이 느껴질때 팀이라면 누군가에게 조언을 받을

수도 있을텐데 그런것이 없다보니 안타깝고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 작품 내도록 노력할테니,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잔인한시  
제이엠님의 글 쓸 시간대와
제가 볼 그 타이밍이 맞았을 뿐...

빠른 건 아니라고 보여요.

조언의 문제라면...

씨네스트에 적을 두고 계신 수많은 고수분들 계시답니다.

방금 블리츠 자막을 보다가...
물론 토렌트에 올려진... 그 영상을 보다가
꺼버렸답니다.

싱크가 전혀 안 맞아서...
아마두 그 분은 영상만 찾고 자막과 싱크를 맞추지 않았던 것이겠죠.

자막의 앞부분을 보니..

여기 계신 고수분들의 전혀 하지 않을
많은 오류가 있음을 알았습니다.

팀의 강점도 있고
개인의 강점도 있겠지요..

근데..
방금 본 블리츠의 자막으로 보자면

제이엠님의 개인적 성향이 더 강하신 것 같구요..

자막 제작을 계속 하실 생각이시라면...

더군다나 그 개성을 갖고 계시다면..

떠나서

혼자만의 작업도 괜찮지 않으실까 생각이 든답니다.

블리츠의 초반부분만의 자막의 제작자 소개만으로두요..;;
12 모래비  
아하!
블리츠와 컴퍼니맨에서 이름을 뵈었습니다

블리츠...
원수는 잊지 않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1 제이엠Q  
헉...죄송해라...그러나 블리츠는 제가 작업한것 맞지만

컴퍼니 맨은 제가 아녔습니다.  제가 작업한 자막은 다 알거든요.  ㅠㅠ

다음부터는 다른 분들이 공지 올리신건 빼고 작업할께요!

뭐 지금은 맨살클럽의 이름을 달고는 있지만 실제론 혼자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잔인한 시님께서 블리츠 보다가 꺼버리셨다고 해서 놀랬습니다.

싱크가 제대로 맞지 않을리가 없을텐데... 컥..

항상 혼자 작업하고 피드백을 받은게 없다보니 발전이 없나봅니다. 

실수한 부분, 맘에 안드시는 부분, 등등 아낌없는 사랑의 매를 부탁드립니다.
12 모래비  
컴퍼니맨의 공동제작자 명에서 뵌 것 같은데
아니었네요.. 요 며칠 영화를 몰아 보고 있어서..헷갈렸나 보군요..
이상한데.. 
블리츠 원수 말고..
한 군데서 더 뵜는데..
^^
어째든 환영합니다 ㅋㅋ
12 모래비  
생각 났다..
리미트리스...
ㅋㅎ
1 KDisaster  
이 곳은 외나무 다리..?! ㅋㅋ
1 제이엠Q  
혹, KDisaster님도 저때문에 ....? 아니겠죠?...설마?
40 Daaak  
반갑습니다. 자주 뵈요.
M pluto  
반가워요.
자주 오세요.
근데 자막팀인데 혼자 작업하시는 건 왜 그런가요?
팀 내에 파(?)가 있나요?
1 KDisaster  
전 아닙니다.. 흐흣
1 제이엠Q  
자막팀내에 파가 있어서 그런건 아니구요
인원이 없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ㅎㅎ
S MacCyber  
과거에 유명한 자막팀들도 씨네스트와 연계해서 활동을 많이 했었습니다.
어떤 경로이든 모든 자막의 시작과 끝은 씨네스트라고 할 최대, 최고의
자막 커뮤니티이니만큼 이곳에 공지도 하시고 배포도 하시면서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친목도 도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