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궁금해서 남깁니다
여기 계신 회원분들 각자가 가장 아끼거나 최고 였다는 영화 3편 정도씩만 댓글 달아주세요. 저도 워낙에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인데 다른 분들 생각도 궁금하더라구요.
일단 저는
* 그을린 사랑 (Incendies)
- 태름아버지 덕분에 정말 긴장하며 마지막 반전에 맛이 갔습니다
* 올드보이
-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 영화죠
* 다크나이트 (Dark Knight) - 많은 자본을 투자하고도 플롯이 탄탄한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마음 같아선 인셉션, 메멘토도 포함시키고
싶으나 한 감독 여러 영화는 무의미하기 해서
제가 못챙겨본 숨은 보석이 있을 것 같아 글 올립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22 Comments
예전 영화는 배제하고 비교적 최근(2000년 이후) 영화 중에서만 골라봤습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코엔 형제)
빅 피쉬 (팀 버튼)
시리어스 맨 (코엔 형제)
개인적으로 코엔 형제의 영화를 참 좋아합니다. 세 편 중 두 편이나 선택되었네요.
사실 딱 꼬집어 세 편 뽑기가 쉽지 않죠. 그 외에 생각나는 영화들도 적어봅니다.
다크 나이트 (크리스토퍼 놀란)
판의 미로 (기예르모 델 토로)
원스 (존 카니)
이터널 선샤인 (미셸 공드리)
바시르와 왈츠를 (아리 폴만)
하얀 리본 (미하엘 하네케)
그리고 60년대부터 90년대 영화들까지 따지면 너무 많아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코엔 형제)
빅 피쉬 (팀 버튼)
시리어스 맨 (코엔 형제)
개인적으로 코엔 형제의 영화를 참 좋아합니다. 세 편 중 두 편이나 선택되었네요.
사실 딱 꼬집어 세 편 뽑기가 쉽지 않죠. 그 외에 생각나는 영화들도 적어봅니다.
다크 나이트 (크리스토퍼 놀란)
판의 미로 (기예르모 델 토로)
원스 (존 카니)
이터널 선샤인 (미셸 공드리)
바시르와 왈츠를 (아리 폴만)
하얀 리본 (미하엘 하네케)
그리고 60년대부터 90년대 영화들까지 따지면 너무 많아서...
사실 제 취향은 심각한 영화보다는 보고나면 기분좋은 영화를 좋아합니다.
쓸데없이 돈만 들인 블록버스터들보다 가벼운 로맨틱코미디물이 더 재밌는 경우도 많더군요.
제가 언급한 영화들은 별 다섯개를 줘도 괜찮을 수작들만 고르다 보니 저런 영화들이 뽑혔네요.
저도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지금 하드디스크에 저장되어 있는 영화가 300~400편 정도 되네요.
물론, 아직 미루고 못 본 영화들이죠. 시간 날 때는 하루에 세 편까지도 몰아 볼 때가 있답니다.
매주 새로운 영화들은 쏟아지는데 언제 저 많은 영화들을 다 볼 수 있을런지... 저도 안타깝습니다.
쓸데없이 돈만 들인 블록버스터들보다 가벼운 로맨틱코미디물이 더 재밌는 경우도 많더군요.
제가 언급한 영화들은 별 다섯개를 줘도 괜찮을 수작들만 고르다 보니 저런 영화들이 뽑혔네요.
저도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지금 하드디스크에 저장되어 있는 영화가 300~400편 정도 되네요.
물론, 아직 미루고 못 본 영화들이죠. 시간 날 때는 하루에 세 편까지도 몰아 볼 때가 있답니다.
매주 새로운 영화들은 쏟아지는데 언제 저 많은 영화들을 다 볼 수 있을런지... 저도 안타깝습니다.
하얀전쟁 (국산 영화,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전쟁후유증에 시달리는 병사들의 이야기)
드라큘라 (게리 올드만이라는 배우가 각인 된 영화, '그대를 찾기위해 시간의 강을 건너왔소')
터미네이터2 (시각적인 충격을 받았던 영화, 특히 항간에 헬기조정을 하는 T1000이 총의 탄창을 갈아 끼우는 동안
배부분에 보이는 헬기를 조정하는 손이 옥에 티라는 말이 많았을때 혼자서 액체 금속인간이라 손을 3개 만들어서
양손으로 탄창갈고 또 하나로 헬기조종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며 멋있다고 감동했었습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드라큘라 (게리 올드만이라는 배우가 각인 된 영화, '그대를 찾기위해 시간의 강을 건너왔소')
터미네이터2 (시각적인 충격을 받았던 영화, 특히 항간에 헬기조정을 하는 T1000이 총의 탄창을 갈아 끼우는 동안
배부분에 보이는 헬기를 조정하는 손이 옥에 티라는 말이 많았을때 혼자서 액체 금속인간이라 손을 3개 만들어서
양손으로 탄창갈고 또 하나로 헬기조종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며 멋있다고 감동했었습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태상님 글 올리시자 마자? 아무튼 아까 말씀하신 것 봤는데
지금 이 시각까지도 도무지 그 세 편이 떠오르지가 않아요...
일단.. 적어도 한 편은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그리고 과거 실화를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데...
중대 영화학과 들어가서 1학년 1학기 시나리오 작법 수업을
박헌수 감독님께서 이끄셨죠.
수업 초기에 저희들에게 이러시더군요.
자 여러분.. 각자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하나씩 말해서
게 중에 좋은 것을 선정 같이 공부해볼까요?
그 때 학과 애들 말하는 영화 제목은
정말 영화광이나 전문적으로 공부한 사람 아니면 모를
예술 영화들을 대개..아니 정확히는 저랑 한 동기 빼고 말하더군요.
듣도 보도 못한 영화들...
게중에.. 그 동기가 말한 영화는 바로
첩혈쌍웅
아주 예술영화적인 분위기에서 갑자기 깨는 분위기였죠.
아이들의 약간 비웃는 듯한 분위기가 느껴졌었구요.
마치 대중영화를 말하면 하급 취급받는 분위기였죠.
근데 전 대중영화이면서도
보통 사람들 잘 모르는 영화를 꼽았기에
그런 분위기에서 피해갈 수 있었죠.
지금까지도 가장 좋아하는 영화
바로 그것은....
적각비협 이랍니다.
그래도 꽤나 유명한 배우 곽부성, 장만옥, 또 누구더라 암튼
나오는 영환데도 사람들 잘 모르죠.
제가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주인공 관풍요의 삶을 이해하고
꼭 제 자신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입니다.
어느 분이든 누구든
어떤 영화를 좋아한다는 것은
영화학적인 관점의 이유도 있을 수 있겠으나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삶과 이어져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남들이 뭐라고 해도 어떤 영화를 좋아하게 되는 것일테구요.
그래서 그런 분들을 뭐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겠구요.
일단... 뭐..
현재로선 하나 밖에 안 떠오르네요.
더 많은 시간을 가지고
태상님의 숙제 해볼게요..
아~~~ 어렵다 ㅠㅠ
지금 이 시각까지도 도무지 그 세 편이 떠오르지가 않아요...
일단.. 적어도 한 편은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그리고 과거 실화를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데...
중대 영화학과 들어가서 1학년 1학기 시나리오 작법 수업을
박헌수 감독님께서 이끄셨죠.
수업 초기에 저희들에게 이러시더군요.
자 여러분.. 각자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하나씩 말해서
게 중에 좋은 것을 선정 같이 공부해볼까요?
그 때 학과 애들 말하는 영화 제목은
정말 영화광이나 전문적으로 공부한 사람 아니면 모를
예술 영화들을 대개..아니 정확히는 저랑 한 동기 빼고 말하더군요.
듣도 보도 못한 영화들...
게중에.. 그 동기가 말한 영화는 바로
첩혈쌍웅
아주 예술영화적인 분위기에서 갑자기 깨는 분위기였죠.
아이들의 약간 비웃는 듯한 분위기가 느껴졌었구요.
마치 대중영화를 말하면 하급 취급받는 분위기였죠.
근데 전 대중영화이면서도
보통 사람들 잘 모르는 영화를 꼽았기에
그런 분위기에서 피해갈 수 있었죠.
지금까지도 가장 좋아하는 영화
바로 그것은....
적각비협 이랍니다.
그래도 꽤나 유명한 배우 곽부성, 장만옥, 또 누구더라 암튼
나오는 영환데도 사람들 잘 모르죠.
제가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주인공 관풍요의 삶을 이해하고
꼭 제 자신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입니다.
어느 분이든 누구든
어떤 영화를 좋아한다는 것은
영화학적인 관점의 이유도 있을 수 있겠으나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삶과 이어져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남들이 뭐라고 해도 어떤 영화를 좋아하게 되는 것일테구요.
그래서 그런 분들을 뭐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겠구요.
일단... 뭐..
현재로선 하나 밖에 안 떠오르네요.
더 많은 시간을 가지고
태상님의 숙제 해볼게요..
아~~~ 어렵다 ㅠㅠ
'그을린 사랑'은 제가 만나는 사람들마다 강추하는데요 예전에 아시던 식스센스, 유주얼 서스펙트, 디 아더스 등 반전영화 하면 떠오르는 영화들 보다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어머님 유언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중동지역으로 가는 과정이 때론 지루하고 늘어지는 기분이 들긴 하지만 중후반 이후로 가면 참 해머로 머리 맞은 기분이 듭니다. 대사 하나 하나가 다 스포일러라 말씀드릴 수는 없고 어떤 평론가가 칭하길 현 시점을 기준으로 향후 몇년간은 반드시 100대 영화에 들어갈 것이라고 얘기했으니... 일단 먼저 감상 먼저 하시죠. '태름아버지'님께서 손수 번역한 자막이 이곳에 있습니다.
숙제야...
제 마음의 숙제이지요.
솔직히 물론..
학문적으로는 많은 영화를 꼽는다기 보다
이런 저런 점에서 좋은 영화라고
감히
영화학도로서 꼽을 수는 있겠죠.
헌데...
제가 생각하는 영화라는 것은..
와닿음이라고 생각해요.
중대 영화학과 1학년 1학기에
동기 중에 한 여학생이 있었답니다.
그 친구는 수업 때마다 물었죠.
교수님 강사님께
그 영화 흥행했어요?
라구요..
솔직히 그 때의 심정은
애가 왜 저리 속물일까?
였답니다.
그 친구는 1학기가 끝나기 전에 자퇴해버렸죠.
세월이 지나고 지금에서
깨달은 것인데..
그 친구의 말이 맞는 것이 아니냔 생각이 든답니다.
흥행?
남들이 알아주는 것?
물론 좋지않고 속물적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예술의 측면에서 본다면
영화는 아주 많은 돈이 들어가는 것이죠.
그림?
한 개인이 도화지에 물감과 붓으로 그리면 되구
문학?
한 개인이 원고지에 필기도구로 쓰면 되구
조각?
한 개인이 뭘로 빚든 그 재료로 만들면 되구
음악?
한 개인이 뭘로 연주하든 구상하든 악보에 쓰고 악기로 연주하면 되구
연극?
많은 등장인물 나와도 극본 쓰고 인물들 곧 사람들 나와서 배경장치하고 연기하면 되구
등등
많은 예술 작품은
개인이나 소자본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겠죠.
헌데 영화는..
수년전...
그니깐...
시대의 흐름으로 보자면 오래전...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등
혼자 모든 것을 촬영, 감독 등등
다 할 수 있다손..그런 분의 작업과 작품이 있다손
영화란 것은 결국
혼자 보기 위한 것이 아니고
누군가 보기 위한 것인데
엄청난 자본이 들어간 다는 것이지요.
엄청난 인력이 들어가는 것이구요.
종국엔
엄청난 그 영화를 본 파장이
각각 개인마다 다르게 받아질 수 있구요.
얘기가 엇나간 것 같구요...
결국 숙제 내어주신 적 없으시지만
제 양심의 숙제로서
더 생각을 해볼려구 해요.
뭔 소릴 지껄였는지
쓰고 나서 분명 후회하겠지만..
저란 인간이 이렇다란 것을
알려드림도 일종의 본보기가 아닐까 생각되구요...
쩝.. 근데..
그 두 편을 어떻게 찾아야할 지 ...ㅠㅠ
(취중진담 취중헛소리 = 무슨 말씀인지 아시죠? ;;;)
제 마음의 숙제이지요.
솔직히 물론..
학문적으로는 많은 영화를 꼽는다기 보다
이런 저런 점에서 좋은 영화라고
감히
영화학도로서 꼽을 수는 있겠죠.
헌데...
제가 생각하는 영화라는 것은..
와닿음이라고 생각해요.
중대 영화학과 1학년 1학기에
동기 중에 한 여학생이 있었답니다.
그 친구는 수업 때마다 물었죠.
교수님 강사님께
그 영화 흥행했어요?
라구요..
솔직히 그 때의 심정은
애가 왜 저리 속물일까?
였답니다.
그 친구는 1학기가 끝나기 전에 자퇴해버렸죠.
세월이 지나고 지금에서
깨달은 것인데..
그 친구의 말이 맞는 것이 아니냔 생각이 든답니다.
흥행?
남들이 알아주는 것?
물론 좋지않고 속물적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예술의 측면에서 본다면
영화는 아주 많은 돈이 들어가는 것이죠.
그림?
한 개인이 도화지에 물감과 붓으로 그리면 되구
문학?
한 개인이 원고지에 필기도구로 쓰면 되구
조각?
한 개인이 뭘로 빚든 그 재료로 만들면 되구
음악?
한 개인이 뭘로 연주하든 구상하든 악보에 쓰고 악기로 연주하면 되구
연극?
많은 등장인물 나와도 극본 쓰고 인물들 곧 사람들 나와서 배경장치하고 연기하면 되구
등등
많은 예술 작품은
개인이나 소자본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겠죠.
헌데 영화는..
수년전...
그니깐...
시대의 흐름으로 보자면 오래전...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등
혼자 모든 것을 촬영, 감독 등등
다 할 수 있다손..그런 분의 작업과 작품이 있다손
영화란 것은 결국
혼자 보기 위한 것이 아니고
누군가 보기 위한 것인데
엄청난 자본이 들어간 다는 것이지요.
엄청난 인력이 들어가는 것이구요.
종국엔
엄청난 그 영화를 본 파장이
각각 개인마다 다르게 받아질 수 있구요.
얘기가 엇나간 것 같구요...
결국 숙제 내어주신 적 없으시지만
제 양심의 숙제로서
더 생각을 해볼려구 해요.
뭔 소릴 지껄였는지
쓰고 나서 분명 후회하겠지만..
저란 인간이 이렇다란 것을
알려드림도 일종의 본보기가 아닐까 생각되구요...
쩝.. 근데..
그 두 편을 어떻게 찾아야할 지 ...ㅠㅠ
(취중진담 취중헛소리 = 무슨 말씀인지 아시죠? ;;;)
그 숙제를 하겠다는 시각 이후로
지금껏 생각해낸 또 한 가지 영화는
<싸움의 기술>
입니다.
영화 내용은 솔직히
제가 보기에도
그 아이의 복수?
아무튼 그런 방식이 아주 비겁하다고 생각하지만...
다만... 백윤식 씨께서 연기했던 그 오판수란 인물이
제겐 너무나 강렬한 인상으로 다가 왔기 때문입니다.
고통은 경고라고 하지요.
고통은 없으면 좋겠지만...
그 고통이 주는 경고로 인간은 살아갈 수도 있다는 말이 되겠구요.
제 블로그나 어디서든
바로 그 장면...
오판수가
그 쌩양아치 새끼에게 칼로 등을 찔릴 때
보통의 영화 같았으면
으아아악 하거나
발끈 하거나
그러는 게 당연한 데도..
오판수는 늘 여유롭죠..
오판수가 무슨 수퍼맨도 아니고
분명히 고통을 느낄 텐데두요...
사채업자 사무실에서 그 문 앞에서
칼을 손으로 잡을 때도 그랬고..
무튼...
비록 한갓 인간의 몸에도 불구하고
그런 고통의 운명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삶에 임했던 그 오판수의 캐릭터가 너무나 강렬한 인상에 남는답니다.
나머지 하나는 또 며칠 생각해봐야..^^;;
지금껏 생각해낸 또 한 가지 영화는
<싸움의 기술>
입니다.
영화 내용은 솔직히
제가 보기에도
그 아이의 복수?
아무튼 그런 방식이 아주 비겁하다고 생각하지만...
다만... 백윤식 씨께서 연기했던 그 오판수란 인물이
제겐 너무나 강렬한 인상으로 다가 왔기 때문입니다.
고통은 경고라고 하지요.
고통은 없으면 좋겠지만...
그 고통이 주는 경고로 인간은 살아갈 수도 있다는 말이 되겠구요.
제 블로그나 어디서든
바로 그 장면...
오판수가
그 쌩양아치 새끼에게 칼로 등을 찔릴 때
보통의 영화 같았으면
으아아악 하거나
발끈 하거나
그러는 게 당연한 데도..
오판수는 늘 여유롭죠..
오판수가 무슨 수퍼맨도 아니고
분명히 고통을 느낄 텐데두요...
사채업자 사무실에서 그 문 앞에서
칼을 손으로 잡을 때도 그랬고..
무튼...
비록 한갓 인간의 몸에도 불구하고
그런 고통의 운명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삶에 임했던 그 오판수의 캐릭터가 너무나 강렬한 인상에 남는답니다.
나머지 하나는 또 며칠 생각해봐야..^^;;
판타스틱 플래닛
어떠한 실사판이나 애니메이션도 이런 기괴함을 다시는 재현하지 못할 듯 합니다. 페이퍼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만들어졌다거나 73년도 작품이라거나 그런 수식어나 사전지식 없이도 그냥 화면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놀랍고 환상적입니다. 프랑스 진보음악의 걸작으로 꼽히기도 하는 알랭 고라게의 음악도 기괴한 판타지를 만드는데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쇼생크 탈출
삶이 나를 속이는 것 같고 내 자신이 초라해지거나 의욕이 안날 때는 시장에 가서 열심히 사는 분들의 모습을 보거나 이 영화를 보세요.
작은 거인
인디언도 백인도 될 수 없었던 회색인간의 파란만장한 생을 그린 작품입니다. 슬프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하지만, 곳곳에 코믹한 요소도 많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더스틴 호프먼 주연.
어떠한 실사판이나 애니메이션도 이런 기괴함을 다시는 재현하지 못할 듯 합니다. 페이퍼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만들어졌다거나 73년도 작품이라거나 그런 수식어나 사전지식 없이도 그냥 화면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놀랍고 환상적입니다. 프랑스 진보음악의 걸작으로 꼽히기도 하는 알랭 고라게의 음악도 기괴한 판타지를 만드는데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쇼생크 탈출
삶이 나를 속이는 것 같고 내 자신이 초라해지거나 의욕이 안날 때는 시장에 가서 열심히 사는 분들의 모습을 보거나 이 영화를 보세요.
작은 거인
인디언도 백인도 될 수 없었던 회색인간의 파란만장한 생을 그린 작품입니다. 슬프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하지만, 곳곳에 코믹한 요소도 많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더스틴 호프먼 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