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맨.....

자막제작자포럼

컴퍼니맨.....

12 모래비 11 2675 1
장난아니군요.. ^^
다른 분 자막 수정하는게 더 힘들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지금까지 제 허접한 자막 수정해주신다고 고생하셨던 분들..
존경합니다!!!
 
처음 봤을때는 대사 몇 개만 수정하면 될 것 같았는데
단어 하나 바꾸니 아래쪽으로 줄줄이 비엔나 처럼 수정할 것들이 쏟아지네요..
 
그리고 솔직히.. 마침표가 너무 많아요
^^;;;;;;;
 
겨우 반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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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omments
10 롤두  
사실 다시 손대는게 더 오래 걸려요;;
전 여친 보여준다고 미드 '루터'받았다가
자막이 좀 부실해서 조금 고친다는게 새로 만드는것과 다를바 없었더랬죠 ㅋ

마침표는 한방에 실행시켜서 편집에서 모두 바꾸기던가...그거 누르셔서
마침표 입력하시고 바꿀 부분을 빈공간으로 하신 후 변환 누르면
마침표가 다 사라져요~^^
1 잔인한시  
흠...네티즌 수사대

여친 보여준다고
==> 롤두님은 남자분이시다
그리고 미혼이시다
그리고 자상하시다

나머지 저는 롤두님 아~부럽다...
이상합니다 헤헤
10 롤두  
무서운 댓글입니다 ㅋㅋ
12 모래비  
음...

보기 싫다는 여친을 괴롭히기 위해 억지로 보여준거다...

-솔로부대-
12 모래비  
아~하!
그렇게 하면 되는 구나..ㅋ
역시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하는 법이군요. ^^;;;;
이름은 그렇게 수정했는데 마침표는 그렇게 할 생각을 못하다니...ㅋㅋㅋ
10 롤두  
이름은 수정하시고
그건 생각 못하시다니!!! ㅋㅋ

사실 저도 첨엔 님처럼 하다가
답답해서 머리를 굴려봤더니 답이 나오더군요 ~~
1 黑香  
새로 만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12 모래비  
완성해서 올렸습니다
휴~
1 잔인한시  
음...노가다 밥을 만 3년 반을 먹었더랬죠.

그때 절실히 느꼈던 것은
노가다 왜색 용어인 데나오시입니다.

결국 잘못 시공해서 뜯어고치는 경우인데...

처음 시공한 시간, 노력, 물질 보다 적어도 세 네 배 정도 들더라구요.

세상의 모든 것이 다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존경하는 모래비님 고생 많으시구...
고생 많으셨어요.

하늘에 구멍이 났고
하늘에서 전쟁이 일어나듯이 천둥과 번개가 치던 하루가 지났네요.

밤하늘에 하이얀 뭉개구름이 둥실둥실 떠다닙니다.

그런 이미지 처럼 언제나 행복의 푸르름이 함께 하시길 바래요.
12 모래비  
^^
그 부분은.. 있는 대로 직역하려다가..
제안을 기분나빠하는 주인공의 기분을 표현하려고 그렇게 썼는데
역시 좀 오버였던 것 같군요ㅎ ;;;;;;;
1 WAP공주마마  
저도 저희 팀에서서 번역 후 감수를 맡고 있는 입장에서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번역보다 감수 혹은 수정이 더 힘들어요, 크크크...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