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스트 표기문제 문의....!
cineaste 라는 단어의 읽기 발음은
포탈사전에 의하면 대충 씨니애스트[síniæ̀st]
라고 읽히는데...
처음에 사이트 만들때 cineast로만 등록하고..
읽기 쉽게 씨네스트 라는 표기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몇년전에 정상적인 단어인 cineaste.co.kr 를 등록하고
최근들어서는 cineast 라는 사어가 아닌 e 를 더 붙여
정상표기하고 있습니다.
해서 한글 표기도 정식으로 수정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현상태대로 유지해야하는지...
의견을 여쭤봅니다.
그냥 무시하고 원래대로 유지를 해야 복잡하지않은데..
그래도 한번쯤은 생각해봐야 하는 것 아닐까 합니다.
일예로 씨네스트에서 만든 단어중 하나가...
디빅입니다.
원래는 통일되지 않았던 단어인데...
그냥 씨네스트 초기 사이트명이 디빅랜드를 사용하면서...
divx가 디빅으로 표준화 되어버렸죠...!
13 Comments
고등학교 때 배운...언어의 사회성에 대한 기억이 문득 납니다.
언어란...변하기 마련이고...결국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잘못된 발음, 철자를 쓰게 되면 결국엔 표준어로 되어버리는 것 같은 경우라고 할까요...
중학교 1, 2학년때 같은 담임 선생님께서 국어선생님이셨구...
그때 부산 사람으로서 도저히 발음하기 힘든
너와 네를 구분해주셨죠...
그리고 맛있다가 표준 발음으로는 마딛다 이지 마시따가 아니라구요...
하지만..요즘 대부분 사람들은
구분을 잘하질 못하고
공중파든 뭐든 한글어학회 분들이 뭐라하실지 모르지만...
수 없는 지방색이 가득한 용어들이...
뒤섞여 있음을 주변에서 현실에서 볼 수가 있더라구요...
사설이 너무 길었구...
물론 말씀하신 그 나라의 언어의 발음으로 하자면...
고쳐야 하는 것은 맞지만...
우리 씨네스트가 씨네스트로 알려지고 기억되는 그 사회성을 비추어..
비록 정확한 발음이 아닐지라도...
계도하는 차원이나...정확성 추구하는 차원을 떠나...
좀더 대중에게 다가가는 차원에서...
씨네스트로 자리매김을 유지하는게...
곧,
씨네스트로 그대로 하심이 좋지 않으실까 감히 아뢰옵니다.
언어란...변하기 마련이고...결국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잘못된 발음, 철자를 쓰게 되면 결국엔 표준어로 되어버리는 것 같은 경우라고 할까요...
중학교 1, 2학년때 같은 담임 선생님께서 국어선생님이셨구...
그때 부산 사람으로서 도저히 발음하기 힘든
너와 네를 구분해주셨죠...
그리고 맛있다가 표준 발음으로는 마딛다 이지 마시따가 아니라구요...
하지만..요즘 대부분 사람들은
구분을 잘하질 못하고
공중파든 뭐든 한글어학회 분들이 뭐라하실지 모르지만...
수 없는 지방색이 가득한 용어들이...
뒤섞여 있음을 주변에서 현실에서 볼 수가 있더라구요...
사설이 너무 길었구...
물론 말씀하신 그 나라의 언어의 발음으로 하자면...
고쳐야 하는 것은 맞지만...
우리 씨네스트가 씨네스트로 알려지고 기억되는 그 사회성을 비추어..
비록 정확한 발음이 아닐지라도...
계도하는 차원이나...정확성 추구하는 차원을 떠나...
좀더 대중에게 다가가는 차원에서...
씨네스트로 자리매김을 유지하는게...
곧,
씨네스트로 그대로 하심이 좋지 않으실까 감히 아뢰옵니다.
원래의 뜻에 따라 '시니애스트'로 하는 게 나아 보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된소리를 너무 좋아하는데 마분지 님 지적대로 '씨' 대신 '시'로 바꿔야 합니다. 그 예로 summer를 '써머', 더 나아가 '썸머'라고도 하는데 이건 콩글리시입니다. '서머'죠. show도 '쑈'가 아니고 '쇼'고요. 도메인은 영문으로 등록했을 테니 사이트의 한글명만 앞으로 이렇게 표기해 달라고 홍보만 하면 되는 것 아닌지요? 글자가 하나 더 느는 게 부담스럽긴 하지만 이건 바로잡는다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근본적인 문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