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무늬 잠옷을 입은 소년 (The Boy In The Striped Pyjamas, 2008)

자막제작자포럼

줄무늬 잠옷을 입은 소년 (The Boy In The Striped Pyjamas, 2008)

제 31번째 작품인 이번 작품은 2006년 영국에서 출간된 아일랜드 작가
존 보인(John Boyne)의 소설 '줄무늬 잠옷을 입은 소년(The Boy In The Striped Pyjamas)'을
마크 허만 감독이 영화화한 동명의 영화로 2차대전을 배경으로
나치 장교의 아들이었던 8살 소년 브루노가 아빠의 근무지 이동으로 따라간
아우슈비츠를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모습을 그린 영화입니다.


*** 작품 소개 및 간략 줄거리 ***

때는 2차 대전이 한창인 1940년. 8살의 독일 소년 브루노는 나찌 장교인 아버지를 따라 베를린의 편한 집을 떠나 아버지의 근무장소인 외딴 지역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친구 하나 없는 그곳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던 브루노는, 엄마가 절대 가지 말라고 몇 번이나 주의를 주었던 근교의 '농장(farm)'으로 향한다. 농장을 둘러싼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브루노는 줄무늬 잠옷을 입은 슈무엘이라는 유대인 소년을 만난다. 브루노와 슈무엘은 어른들의 세계를 잊은 채 친구가 되고, 둘의 우정은 예상치 못했던 결과를 가져오는데...


*** 추천의 변 ***

1. 유대인과 나찌에 대한 호오(好惡)를 떠나 당시의 상황을 아이의 눈을 통해 객관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
2. 인위적이거나 작위적인 설정 없이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를 보여줌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자연스러운 감정을 느끼게 한다는 점.
3. 인간의 고귀함과 잔인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만드는 영화.

*** 다음 작품 예고 ***

다음 작업 예정인 작품은 스티브 맥퀸 감독의 문제적 감독 데뷔작인 헝거(Hunger, 2008)입니다.
1981년 메이즈 교도소에서 단식 투쟁을 벌이다 사망한 IRA 소속 바비 샌즈의 실제 옥중 투쟁을 소재로 한 영화라고 하네요.
마이클 파스빈더가 주인공 바비 샌즈를 맡았고 리암 커닝햄이 모란 신부로 열연하고 있습니다. 보다 제세한 영화 정보는 여길 참조하세요.

=> http://cineast.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698517&sca=&sfl=wr_subject%7C%7Cwr_subject&stx=%ED%97%9D%EA%B1%B0&sop=and&mv_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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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Mine르바  
수고하셨어요 ~
1 WAP이슬비  
고생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실듯^^